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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08 10:11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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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의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틱톡’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이 데이터 안보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세우자는 자체 구상을 발표하고 타국들의 동참을 요구하는 외교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맹국과 우방국을 규합해 중국 정보기술(IT)과 IT기업들을 시장에서 퇴출시키려는 미국의 ‘청정 네트워크’ 공세에 맞서 ‘데이터 주권’에 대한 공정하고 포괄적인 기준을 세우자는 제안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기술과 장비를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국제적인 편가르기를 펼친 데 이어 데이터 유통과 기술을 둘러싼 편가르기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 사안에 대해 설명을 들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8일 베이징에서 글로벌 디지털 거버넌스를 주제로 열리는 한 세미나에서 ‘데이터 안보에 관한 글로벌 구상’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외교관들이 타국 외교관들에게 보낸 사전 브리핑 자료를 보면 중국은 데이터 안보와 관련한 위험 증대를 감안하면 지구적 해법이 필요하다면서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대다수 국가들의 염원과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지구적 규칙과 규범을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은 새로 내놓을 구상에서 모든 국가들이 데이터 안보를 “포괄적이고 객관적이며 증거에 기반한 방식”으로 다뤄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중국은 또한 정보통신기술과 서비스를 위해 개방적이고, 안전하며 안정적인 공급망을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설명했다. 이 구상을 공식 발표하기에 앞서 중국 외교관들은 다수의 외국 정부와 접촉해 지지를 촉구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다만 얼마나 많은 나라가 이에 동조했는지는 전해지지 않았다.파워사다리게임

중국이 데이터 안보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세우자면서 국제적 지지를 도모하고 나선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인터넷 기술과 네트워크를 봉쇄하려는 움직임을 구체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화웨이를 퇴출시키기 위한 국제적 캠페인을 벌여온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틱톡, 위챗 등 중국 기업들이 만든 인기 애플리케이션까지 국가안보 위협으로 규정하며 규제를 강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에 대해 60일 이내에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사용을 금지시키겠다고 천명한 상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달 5일 ‘믿을 수 없는’ 중국 앱들이 미국 앱스토어와 휴대전화 제조업체들로부터 제거되기를 바란다며 중국산 앱을 봉쇄하기 위한 ‘청정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 미, 동맹국에 “중국 앱 퇴출 동참을”

폼페이오 장관은 “중국에 모기업을 둔 틱톡이나 위챗 같은 앱은 중국공산당의 검열 수단이며 미국인의 개인정보에 중대한 위협”이라면서, 중국산 휴대전화나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제공하는 기술을 탑재한 단말기에 미국산 앱을 설치하거나 다운로드하는 것도 봉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 밖에도 중국 통신사의 미국 통신 네트워크 연결을 차단하는 ‘청정 통신사’, 미국과 세계의 해저 케이블이 중국공산당의 정보 수집에 이용되지 않도록 하는 ‘청정 케이블’ 등 5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미 국무부가 지난달 초 기준 30개국 이상이 이 프로그램에 동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은 새로운 구상을 담은 초안에는 미국의 청정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다. 다만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과 중국 기술의 안보 위협에 대한 미국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례로 중국은 새로운 구상에서 다른 나라들을 향해 “다른 나라들에 의한 대규모 감시”에 반대할 것을 촉구하고, 기술기업들이 “그들의 제품과 서비스에 사용자의 데이터를 취득하고, 사용자의 시스템과 기기를 통제하거나 조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백도어”를 설치하지 말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미 국무부가 청정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발족시키며 내세운 주장을 에둘러 반박한 것이다.

워싱턴|김재중 특파원 herm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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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카카오 안산 데이터센터가 입지할 부지 위치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가 안산에 자체 데이터센터를 짓는다. 자체 데이터 센터를 통해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 주력 사업들의 IT(정보기술) 자원 관리를 효율화하고 나아가 대외 클라우드 사업 진출을 노린 양면 카드로 풀이된다. 춘천 데이터센터 ‘각’에 이어 세종에도 제2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네이버와 달리, 카카오는 방대한 정보기술(IT)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외부 데이터센터를 임대해 사용해왔다.
카카오 첫 데이터센터 안산에 둥지튼다…2023년 완공 목표
카카오는 7일 경기 안산 상록구 사동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캠퍼스혁신파크 내 1만8383㎡(약 5561평) 규모 부지에 자체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EB(엑사바이트=600만테라바이트) 규모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서버 12만대 규모의 친환경 데이터 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가 짓게 될 친환경 데이터센터는 서버 냉각과 운영에 쓰이는 전기와 물 소비량을 절약하기 위해 빗물을 모아 냉각수로 활용하고 냉동기나 항온항습기 등이 설치된다. 또 블랙아웃 등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비상 발전기와 무정전전원장치(UPS)도 등의 시설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올해 연말까지 건축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중 첫 삽을 떠 2023년까지 데이터센터를 완공한다는 목표다. 금융 자문은 카카오페이증권이 참여한다. 카카오는 이날 경기 수원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한양대 김우승 총장, 카카오 여민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7일 경기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카카오 데이터 센터 유치 협약식. 왼쪽부터 윤화섭 안산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여민수 카카오 대표이사, 김우승 한양대 총장.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톡 등 전산자원 효율화…대외 클라우드 사업 전면화 ‘예고’
카카오는 데이터센터를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를 비롯한 4차 산업과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전초 기지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는 이미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을 비롯해 수많은 IT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마다 코로나19(COVID-19) 이후 트래픽 양이 급증하고 있으며, 신규 서비스도 계속 나오고 있다. 자체 데이터센터를 두는 게 서버 및 데이터 자원 관리에 보다 효율적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코로나19 시대 잦은 카카오톡 불통 사태로 서비스 안정화 차원에서도 자체 데이터센터 및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대외 기업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하는 관측도 있다. 카카오는 하반기 클라우드 사업진출을 앞두고 있다. ‘카카오아이클라우드’라는 이름으로 기업용 클라우드사업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사업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기업형 메신저 ‘카카오워크’도 이르면 이번달 중 출시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사업을 전면화하기 위해선 독자적인 데이터센터를 갖추는 게 유리하다. 이미 카카오 외에도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주요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실상 카카오가 후발주자인 셈이다. 네이버, NHN 등이 데이터센터 확대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네이버와 NHN 등은 각각 세종과 경남 김해에 제2 데이터 센터를 짓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아마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도 국내 리전을 두고 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안정성과 확장성, 효율성, 가용성, 보안성이 확보된 IT 분야 최고의 데이터센터를 설계하는 것이 목표”라며 “데이터센터 건립은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관련 산업이 발전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수 기자 100js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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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the300]제1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사 "기후환경 위기, 경제성장 계기로 반전시킬 것"]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영상)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7일 “2025년까지 전기차는 현재 11만 대에서 113만 대로, 수소차는 현재 8000대에서 20만 대로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친환경차와 미세먼지 기술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기후환경 위기를 우리 경제의 성장 계기로 반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1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하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보다 강력한 기후환경 정책으로 푸른 하늘을 되찾아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유엔기념일 제정을 제안해 지난해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첫 번째 유엔 공식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이다.

문 대통령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동시 감축을 위한 정책 수단을 강화하겠다.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며 “화석연료 기반 전력체계를 장기적으로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기내 노후 석탄발전소 10기를 폐쇄하고, 장기적으로 2034년까지 20기를 추가로 폐쇄할 것”이라며 “태양광과 풍력 설비는 2025년까지 지난해 대비 세 배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파워볼

문 대통령은 특히 지금의 기후환경 위기를 우리 경제의 성장 계기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인 ‘그린 뉴딜’은 코로나를 극복하는 전략이자,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다”며 “‘그린 뉴딜’을 통해 2025년까지 총 73조원이 투자되고 일자리는 66만 개가 창출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그린 뉴딜’도 코로나와 기후환경 위기를 동시에 극복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며 “한국판 그린 뉴딜로 대표되는 녹색재건 정책을 국제사회의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확산시키고, 지속가능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어가는데 우리나라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제1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영상)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 청와대

문 대통령은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역내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중일 3국은 ‘미세먼지 영향 공동연구 보고서’를 냈고, 역내 국가 간 미세먼지 영향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며 “2018년 출범한 ‘동북아 청정대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계절관리제’와 같은 정책 공조는 물론, 기술 교류와 산업 육성까지 이웃 국가들과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인류의 일상을 침범한, 코로나 같은 감염병도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로 인한 자연 생태계의 교란과 무관하지 않다”며 “이미 대기오염이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은 동전의 양면처럼 결합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한반도에서 대기의 흐름이 정체되는 현상이 잦아지고 있고, 이것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인류의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환경 문제는 우리 세대의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됐고,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역설적으로 세계가 얼마나 긴밀히 연계돼 있는지 확인했다”며 “분명한 것은 기후환경 문제가 어떤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고, 국제적인 협력만이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기념식 개최를 준비했지만, 코로나 19 확산과 최근 제8호에서 제10호까지 연달아 세 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기념방송으로 대체했다.

이번 기념방송은 오후 6시30분에 시작했는데, 이는 '푸른 하늘의 날'이 모든 국가들이 동참하는 유엔(UN) 공식기념일로서 지구 반대편 나라들의 일출에 맞춰 푸른 하늘을 회복하기 위한 모두의 참여와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정진우 기자 econp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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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조선DB, 함소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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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저마다 말못할 속사정이 있다. 출연자가 하차해도 제작진에서는 쉽게 "하차했다"고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시청자들의 배신감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라고는 하지만 결국 배신감을 더 키우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함소원 진화 부부가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하차했다. 이미 함소원 측에서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작진은 "하차가 아니다"라고 극구 부인한 후 "'아내의 맛'은 현재 여러 커플들이 참여하고 있는 관계로 출연 역시 로테이션으로 진행되며 출연하는 커플들의 녹화분 또한 순차적으로 방송되고 있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 역시 이와 같은 이유로 한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것일 뿐 하차가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하차는 기정사실이다. 이들 부부가 촬영된 분량도 없는 상황이다. 한 관계자는 "촬영된 분량도 없고 본인이 하차 의사를 밝혀 촬영을 하지 않는데 하차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SBS는 4일이 돼서야 장예원 아나운서의 퇴사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장 아나운서의 퇴사 결정은 지난달 중순 이미 보도됐다. 하지만 SBS 측은 이에 대해 "퇴직 의사만 정했을 뿐 아직 사표를 제출하지도 않았다"고 애매모호한 답변만 내놨다.

'본격 연예 한밤'은 이미 폐지가 결정된 상황이었고 4일에는 장 아나운서가 자신이 진행하던 SBS 파워FM(107.7 ㎒)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 직접 "다음주가 마지막 날이 될 것 같다"라고 하차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SBS측은 "퇴사는 확정된 부분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다 결국 이날 오후 공식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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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MBC '나혼자 산다'에 3주째 출연하지 않고 있지만 두루뭉술 넘어가는 모습이다. 촬영 스케줄도 잡히지 않았지만 MBC 측은 "프로그램 하차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기안84는 웹툰 '복학왕' 속 여성 혐오 표현이 논란이 됐고 '나 혼자 산다' 시청자 게시판에 공식 하차 요구가 줄을 이었다.

물론 저마다 이유는 있다. '아내의 맛'의 경우 함소원 진화 부부는 '아내의 맛'을 TV CHOSUN 대표예능으로 자리잡게 하는데 일등공신이다. 이들의 활약을 통해 '아내의 맛'은 지상파 예능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때문에 이들의 하차는 프로그램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도 있다.

기안84의 경우는 후폭풍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기안84가 실제로 하차하게 된다면 기안84를 옹호하는 이들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을 것이 불보듯 뻔하다. 쉽게 하차를 결정하기 힘든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미 결정된 사안을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No'라고 외치는 것은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일이다. 나서서 공개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공개가 된 후에는 좀 더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시청률은 그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들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염경엽 감독./사진=SK와이번스
SK 와이번스 염경엽(52) 감독이 건강 문제로 시즌 끝까지 팀을 지휘하지 못하게 됐다. SK가 8일 올해 잔여 시즌을 박경완(현 수석코치) 감독대행체제로 팀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SK는 8일 공식자료를 통해 "지난 6일 실시한 염경엽 감독의 병원 검진 결과, 영양 및 수면 상태가 우려된다는 소견에 따라 구단 내부 회의를 거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염경엽 감독은 심신 안정을 위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올해 잔여 시즌 경기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포함한 42경기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6월25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 더블헤더 1차전 중 쓰러졌다. 정밀 검진 결과 심신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후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힘썼다.

건강을 어느 정도 되찾은 염경엽 감독은 복귀 5일 만인 지난 1일 인천 LG 트윈스전에 사령탑에 복귀했다. 그러나 지난 6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다시 건강상태가 나빠졌다. 기력 저하를 호소,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고 결국 다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파워볼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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