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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6 20:06 조회1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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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정법원(서울행정법원) [사진 제공: 연합뉴스]
'대면 예배를 금지한 조치를 취소해 달라'며 서울시내 일부 교회와 목사들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행정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일부 받아들였습니다.파워볼게임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는 오늘 심모 씨 등 서울 내 7개 교회와 목사들이 낸 이같은 신청의 일부를 받아들여 "20인 미만 범위 내에서 전체 수용 인원의 10% 참석시 대면 예배와 미사, 법회가 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백화점 등 다른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운영방식에 제한을 두거나 집합 인원의 상한을 정할 뿐, 현장 영업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는 않다"며 "종교행사의 전면적 금지는 기본권에 대한 본질적 침해가 있을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다만 대면 종교집회 시 띄어 앉기와 유증상자 출입제한,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엄격하게 준수하도록 했습니다.

서울시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종교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연쇄 감염의 고리가 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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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 집' 신고받고도 누락한 경찰들, 견책 불문경고 등 경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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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에 허위 진술 혐의까지
NC 구단 역시 초기 대응 미숙…은폐·축소 의혹도

지난 14일 경남 창원시 창원NC파크 전경. (뉴스1 DB) 2021.7.14/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72경기 출장정지.'

사상 초유의 프로야구 리그 중단을 불러온 선수에게 내려진 징계다. 과거 징계 사례와 비교할 때 수위는 합당한 걸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으로 물의를 빚은 NC 다이노스의 박석민,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에게 7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벌금 1000만원씩도 별도 부과했다.

NC는 정규리그 144경기 중 74경기를 치렀다. 70경기만 남은 상황이라 이들 4명은 올 시즌 야구장에서 뛸 수 없다.

KBO는 이들의 징계 근거에 대해 "정부의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위반하며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고, 프로선수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본분을 지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과거 징계 사례와 비교해 박석민 등 4명에게 내려진 징계가 무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들은 두산 베어스와의 서울 원정을 앞둔 지난 5일 호텔 숙소에서 일반인 2명을 불러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 넘어까지 술자리를 가졌다. 이는 5인 이상 집합 금지 위반에 해당한다.

이후 일반인 2명이 나란히 7~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백신을 맞은 박민우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 3명도 줄줄이 감염됐다.

NC와 6~7일 경기한 두산도 선수단 내 2명이 확진됐다. 결국 양 팀 1군 선수 및 코칭스태프 대다수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며 결국 KBO리그는 중단됐다.

과거 프로야구를 발칵 뒤집어 놓은 승부조작 사태로 2012년 당시 LG 소속이었던 김성현과 박현준, 2016년 NC 이태양이 영구제명된 바 있다.

KBO리그 복귀를 타진하던 강정호는 지난해 5월 3차례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해 1년 유기실격(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도박 및 불법사이트 개설 파문으로 유니폼을 벗은 삼성 안지만에게도 1년 유기실격 처분이 내려졌다.

또한 2019년 음주운전 사고 후 이를 구단에 알리지 않은 SK 강승호(현 두산)는 90경기 출전 정지, SSG 2군 코치 최경철은 지난 2017년 금지 약물 복용으로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사례가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박석민 등 4명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KBO리그 자체를 중단시킨 장본인이다.

개인의 일탈로 징계를 받은 선수들과 비교하기엔 사안 자체가 무겁다는 의견도 많다.

선수단 관리 소홀과 리그 명예를 훼손했다는 사유로 구단에 내려진 1억원의 제재금 역시 솜방망이 처분에 가깝다는 지적이다.

NC 구단은 사실 미숙한 초기 대응으로 일을 키웠다. 구단은 선수들의 방역 지침 위반 사실을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NC 구단주인 김택진 NC소프트 대표도 사과문에서 "해당 선수들이 방역 당국에 사실을 알리는 과정에서 혼란을 초래했고, 이 과정에서 구단이 제대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해 미흡한 대처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며 사과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재금만 부과하는 것은 보여주기식 징계에 불과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선수들은 방역 당국의 조사 때 허위 진술을 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청의 1차 역학 조사 당시 호텔 방에서 6시간 넘게 외부인과 술판을 벌인 사실을 숨겨, 현재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이에 KBO의 징계와 별개로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형사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기사제공 뉴스1

뉴스1 조재현 기자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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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숙소서 자고, 책 본다"…앞에선 방역, 뒤에선 술판 벌인 NC
선수단 술판에 고개 숙인 택진이형 "최종 책임은 구단주에게 있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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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최재형 등의 대선 주자들이 집중 조명을 받는 동안 각자만의 생존 전략으로 대권 행보 중인 후보들이 있죠. 국민의힘 현역 잠룡들인데요. 박준우 마커가 현역 후보 5명의 동향을 살펴봤습니다.

[기자]

대권 주자 풍년인 국민의힘, 저조차도 후보가 너무 많아 헷갈리는데요. 오늘은 후보들 중 현역 의원들만 모아서 살펴보겠습니다. 크게 유형을 나눠서 설명드릴 건데요. 첫번째 유형은 #이슈메이커입니다.

[홍준표/국민의힘 의원 (KBS '주진우 라이브' / 지난 7일) : 오해인데 그게 왜 오해가 됐나 하면 '숭어가 뛰니 망둥이가 뛴다.' 그 말은 한창 왓츠앱 대화하다가 갑자기 이제 카톡이 왔어요. 그런데 카톡을 보니까 나는 단톡방인 줄 모르죠. 특정인을 두고 내가 그 말을 했겠습니까?]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JTBC '정치부회의' 알쓸인잡 / 지난 12일) : 망둥이 그 사건 있은 다음에 제가 전화해가지고 대표님 좀 쓸데없는 걸로 좀 기사 나게 하지 마시라고 진짜. 공약하고 이런 것도 바쁘실 텐데 뭐 이런 것 때문에 올라오시냐고 자꾸 이런 상황 만드시면 곤란하다고…]

그렇습니다. 줌 인이 선정한 오늘의 첫번째 인물, 홍준표 의원인데요. 복당 이후 얼마 되지 않아 이준석 대표에게 여러 차례 옐로 카드를 받았었죠. 당내 공식 인증 '망둥이 메이커' 아니 '트러블 메이커'가 된 건데요. 이 대표의 경고가 먹힌 걸까요. 이제 '트러블 메이커'를 넘어 '이슈 메이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난 9일부터 연일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부처 개편, 국회의원 감축, 징병제 폐지 등 굵직굵직한 의제 중심입니다.

[홍준표 (화면출처 : 유튜브 'TV홍카콜라') : 복잡한 부처 이름도 단순화하고 공공기관 통폐합도 추진하여 구조조정을 해야할 때입니다. 국회도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국회의원수를 150명으로 축소해야 하고,]

문재인 정부의 실정 부각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른바 부동산 관련 '반문 정책'들을 내놓은 건데요. 부동산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주장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의원 (지난달 29일) : 지금 문 정권에서 시작하고 있는 부동산 정책은 전부 좌파 이념이 들어가 있어요. 자산 소득이니까 버는 만큼 세금으로 뜯어간다. 그 세금으로 뜯기는 만큼 그게 소유주가 부담을 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조세는 전가됩니다.]

홍 의원, 대선 재수생이죠. 다크호스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보다 정책 면에서는 우위에 서 있다는 점을 부각하려는 것 같은데요. 이준석 대표의 정책 공모전 '나는 국대다 시즌2'도 벤치마킹할 생각인가 봅니다. 대선 정책 아이디어 공모에도 나선 건데요.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공개하며 연락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치부회의 (지난 6월 3일 청와대 발제 활용) :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

애석하게도 홍 의원한테 연락한다고 스타가 되긴 어렵겠지만요. 홍 의원이 국정 과제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하는군요.

자, 다음으로 두번째 이슈 메이커는 홍 의원과 복당 문제로 한 바탕 크게 붙었던 사람입니다. 하태경 의원인데요. 하 의원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명 '하태핫태 하태경'이죠. 말그대로 핫한 공약들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습니다.

[하태경/국민의힘 의원 (어제) : 지속 가능한 미래 안보를 위해 1년 남녀 공동 복무제와 징·모병 혼합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저 하태경은 지속 가능하고 21세기에 걸맞은 미래형 징병 제도를 국민에게 약속드립니다.]

하 의원, 여태껏 자신은 '무플 후보'였다고 하는데요. 이번 공약으로 선플이든 악플이든 적어도 '유플 후보' 반열에는 올라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 온라인을 핫하게 달군 사안인데요. 하 의원이 공약한 남녀공동복무제입니다. 남녀 모두 1년씩 군복무를 하자는 주장인데요. 가부장적인 군대 문화를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봤습니다.

[하태경/국민의힘 의원 (어제) : 남녀 공동 복무제로 불평등을 없애고 병영문화를 혁신하겠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구분되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남녀가 평등한 시대입니다. 우리나라도 병역 자원 부족 해소와 함께 진정한 남녀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남녀 공동 복무제를 채택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글쎄요, 남성들은 몰라도 여성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는 쉽지 않을 듯한데요. 하 의원은 최근 젠더 이슈와 관련해 목소리를 키우고 있죠. 이준석 대표와도 보조를 맞추고 있는데요. 여가부 폐지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하태경/국민의힘 의원 (지난 6일 / 화면출처: 유튜브 '여의도 영TV') : 현재 여가부는 젠더갈등조장부가 사실상 되었다. (여가부가) 김대중 정부 때 만들어 질 때와 달리 문재인 정부 들어서 남녀평등이나 화합 이런 쪽으로 가기보다는 젠더 갈등을 훨씬 부추겨 왔다.]

하 의원, 각종 방송에 출연해 여가부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를 강변 중입니다. 남녀 차별이 없어졌기 때문에 여가부 폐지를 주장하는 건 아니라고 단서를 달았는데요. 다만 최근에는 모든 부처가 남녀 평등을 중시하면서 여가부보다 관련 업무를 잘하는 곳도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권력형 성비위가 발생하는 건 여가부 탓이란 취지의 발언도 했습니다.홀짝게임

[진중권/전 동양대 교수 (CBS '한판승부' / 어제) : 안희정 사건 있었지 그다음에 또 부산시장 사건 있었지 박원순 시장 사건 있었지. 거기 무슨 제도적 차별이 있었나요? 그 조직은 성 평등 의식이 없었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벌어지잖아요.]

[하태경/국민의힘 의원 (CBS '한판승부' / 어제) : 그건 여가부가 있기 때문에 그래요. 여가부가. (여가부가 있어서 성추행 문제가 일어나는 겁니까?) 왜냐하면 여가부가요. 이상하게 변질된 게 기득권이나 정치적, 당파적으로 변질이 됐어요. 그래서 오히려 박원순, 오거돈 시장 사건이 있을 때는 약자 피해 여성들을 외면하고 윤미향이나 윤지오는 적극적으로 비호하고. 그리고 예를 들어 우리 당에서 문제가 생기면 엄청나게 공격하고 민주당에서 그런 남녀 문제가 생기면 조용하고.]

이제 이슈메이커를 지나 두번째 유형입니다. #독고래인데요.

[윤희숙/국민의힘 의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지난 7일) : 이게 점프력의 차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숭어만큼 뛰지도 못하는 망둥이가 숭어가 높이 뛰니까 자기가 그냥 같이 따라 뛴다, 이런 뜻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그 뜻을 알고는 아유 그러면 내가 돌고래처럼 확 뛰면 다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거네.]

망둥이 취급을 받았던 윤희숙 의원입니다. 자신은 '돌고래'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었죠. 그런데 이 돌고래가 독기를 품은 '독고래'인 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3일 연속 이준석 대표를 향해 독설을 날렸죠.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합의했다 번복한 걸 문제 삼았는데요. '제왕', '신뢰 배반', '전국민 돈뿌리기 게임 동조' 등의 표현을 써가며 연일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윤희숙/국민의힘 의원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지난 14일) : 이게 제가 제기하는 철학의 문제고 당대표가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를 제가 지금 말씀드린 거예요. 이런 걸 바꿀 때는 당원과 지지자와 의원 전부가 앉아서 정말 머리 터지는 토론을 통해서 바꿔야 되는 거지 이것은 덜컥 바꿀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죠.]

초선인 윤 의원, '나는 임차인입니다' 등의 연설로 눈길을 끌긴 했지만요. 윤석열·최재형 등 거물급 주자들에 비해 주목도가 떨어지는 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전국민 재난지원금, 기본소득과 맥을 같이 하는 윤 의원의 관심사였죠. 거기에 야권 지지자들이 거부감을 가진 이슈이기도 하고요. 이런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발빠르게 이 대표의 대응을 비판한 것 같은데요. 목표가 시선 끌기였다면 어느 정도 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 오늘의 마지막 유형입니다. #많관부인데요. 혹시 복국장처럼 모르시는 분 있을까봐 설명드리면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의 약자입니다.

[김두관 : '김' 김두관입니다. '두' 두 사람 중에서 두 사람 다 모르는 김두관입니다. '관' 관심 좀 가져주이소.]

경남지사를 역임한 재선의 김태호 의원과 4선인 박진 의원입니다. 둘 모두 윤 의원보다 정치 경력도 길고 선수도 높은 중량급 정치인이지만요. 대권에는 이제 갓 등판한 뉴페이스죠. 자가격리중인 김태호 의원은 어제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출마 선언을 했는데요. 핵심 키워드는 '공존'이었습니다.

[김태호 (화면출처 : 유튜브 '김태호와 함께') : 좌와 우, 보수와 진보 분열을 단호히 끊고 공존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차기 정부의 차기 대통령의 역사적 소명이자 시대적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박진 의원은 앞서 지난 13일, 출마를 선언했죠. 출마 이후 '외교통'이라는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외무고시 선배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만났다고 합니다. "내치와 외치를 함께 이끌 수 있는 선진국형 글로벌 리더십이 절실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는군요.

오늘은 이렇게 국민의힘 현역 의원인 대권 후보들을 쭉 살펴봤는데요. 앞으로도 종종 소식 전하겠습니다. 오늘 줌 인 한 마디 정리합니다. <국민의힘 현역 후보들 생존 전략 '5인 5색'>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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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규모 너무 커져 대규모 집단발생 우려…돌파감염도 늘 수도"
"추이 예측 어려워…3차 유행에 비해 규모·변이 등 훨씬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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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바이러스 변이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 중에 전파력이 더 센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곧 국내 유행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관련해 "현재 발생 규모가 너무나 커진 상황이기에 간헐적으로 큰 규모로 집단발생이 있을 수 있다"며 "(접종 후 확진되는) '돌파 감염'도 늘어날 수 있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곧 전체 유행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델타 변이보다도 더 강력한 변이가 언제든 등장하고 발견될 수도 있다"며 "또 시차를 두고 위·중증과 사망자도 늘어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위·중증이 적다고 알려진 젊은 층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며, 지금은 응급상황이자 위기"라며 "위기의 한가운데지만 항상 그러했듯 이 위기도 거리두기 동참과 협조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각종 이동지표와 현장점검 결과를 볼 때 분명히 일선에서 거리두기가 강력하게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며 "거리두기가 앞으로도 계속 이행되면 곧 정점을 지나서 추세가 반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수도권 현장에서 거리두기에 대한 국민의 협조가 매우 단단하고, 비록 일부 일탈이 있을지라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의원급 의료기관 등 특정한 기관·장소에서 나타나는 위험 행위를 계속 관리함으로써 조기에 유행을 제어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권 부본부장은 향후의 유행 추이를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3차 유행은 지금보다도 유행 규모가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점에 올라가서 떨어지기 시작할 때까지 무려 43일이 소요될 정도로 장기간 유행이 지속됐다"며 "지금은 당시보다 유행 규모가 크고 변이 비율, 변이의 특성 등이 훨씬 더 까다롭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방대본은 주말·휴일을 맞아 거리두기에 더욱 집중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권 부본부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거리두기 이행, 마스크 착용, 적극적인 진단검사 등을 충실하게 계속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주말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가능하다면 집에서 안전하게 머물러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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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withwi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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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1일 서산 중왕어촌마을 찾아 '유쾌한 발란'을 주제로 강연했다. /사진=김훈남 기자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1일 서산 중왕어촌마을 찾아 '유쾌한 발란'을 주제로 강연했다. /사진=김훈남 기자

야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꼽히는 김동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문제의 해결책으로 토지공개념 도입을 통한 불로소득 환수를 주장했다. 대신 종합부동산세는 폐지할 것을 제안했다. 대통령제를 5년 단임제에서 4년 중임제로 바꿔 국회의원과 임기를 맞추자며 개헌론도 제기했다.

16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김동연 전 부총리의 신간 '대한민국 금기깨기'에서 김 부총리는 집값 상승 등 부동산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은 부동산 불로소득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토지에서 나오는 불로소득을 환수하는 시장친화적 토지공개념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파트나 건물 가격은 깔고앉은 토지에 의해 좌우된다"며 "문제의 본질은 사회적 요인으로 오른 토지가치의 불로소득 귀속에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현상으로 아파트나 건물이 위치한 토지가격이 오르고, 가격상승에 따른 이익이 개인에 돌아가기 때문에 부동산 투기 등 문제를 부른다는 얘기다.

김 전부총리는 토지가격 상승에 따른 불로소득 중 일부를 누진과세로 공공이 거둬들이는 토지공개념 도입을 주장했다. 그는 "전국 모든 토지를 용도 구분없이 인별로 합산하고 공시지가에 따라 누진과세해야한다"며 "그 대신 종합부동산세는 폐지해야 한다"고 했다.

김 전부총리는 우리나라 사회문제의 원인을 승자가 모든 것을 차지하는 승자독식구조에서 찾았다. 그는 "나라가 둘로 쪼개지고 있다"며 "정치와 경제, 사회, 교육 등 모든 삶의 장에서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기면 다 얻고 지면 다 잃는 승자독식구조가 되다 보니 공감과 타협, 협력의 여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볼링에서 스트라이크를 만들기 위해 공략해야하는 '킹핀'처럼 승자독식구조라는 킹핀을 깨야 대한민국의 사회갈등이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김 전부총리의 평소 지론이다.

김 전부총리는 책을 통해 청와대와 정부의 권력구조 개혁을 강조했다. 김 전부총리는 "청와대의 과도한 권한과 역할을 일정부분 내려놓고 책임장관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청와대는 중장기 국가 비전, 외교, 안보, 국방, 핵심과제 위주로 업무루 수행하고 국무총리실이 실질적인 정책 조정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제에 대해서도 평소 주장해온 4년 중임제 도입을 촉구했다. 김 전부총리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해소하기 위한 권력분권과 협치는 선거제 개편과 함께 가야 한다"며 "권력구조 개편을 위해선 개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차기 대통령은 임기초 개헌을 통해 권력 분산 구조를 만들고 임기도 국회의원과 동일한 4년제를 채택해야한다는 얘기다.

차기 국회의원 총선거가 2024년인 점을 고려하면 2022년 임기를 시작하는 차기 대통령이 임기의 절반을 내놔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김 전부총리도 "차기 대통령은 임기의 절반을 줄여도 좋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며 "그 정도의 비장한 각오와 자기를 던지는 희생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썼다.

또 시장경제에서 정부의 역할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도 담았다. 김 전부총리는 "국가는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지 않아야 한다"며 "경제에서 시장과 정부의 역할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치(시장참여자)가 아닌 심판이 돼야 한다는 주장으로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야할 때와 원칙을 분명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이 불공평하거나 승자에게 너무 많은 보상이 가는 경우,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에만 개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김 전 부총리에게 '경제대통령' 준비를 조언한 사실을 밝혔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김동연 전 부총리의) 책을 읽어보니까 우리나라에 지금 당면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인식은 아주 잘 돼 있다"며 "김동연 전 부총리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식이 달라질지도 모른다"고 기대감을 밝혔다.파워볼사이트

세종=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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