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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9 16:20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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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OCN ‘경이로운 소문’을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 유준상이 뮤지컬 무대로 복귀했다. 그가 선택한 건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앞둔 뮤지컬 ‘비틀쥬스’다. 유준상의 행보가 경이롭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팀 버튼 감독의 초기 대표작인 동명의 영화(‘유령수업)’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유준상은 98억 년간 죽은 자로 지내고 있지만 가장 살아있는 캐릭터 비틀쥬스 역을 맡아 정상화, 홍나현, 장민제, 유리아, 이율, 이창용, 김용수, 신영숙, 전수미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8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유준상은 “27세 때 뮤지컬 ‘그리스’에서 대니 역을 맡아 새벽까지 치열하게 연습했던 때가 생각났다. 집에서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중얼중얼, 매일 아침 산에 가서도 계속 대사를 외웠다. 연습 초반 3~4주의 시간이 엄청 고통스러웠다. 스스로에게 너무 힘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비틀쥬스는 사람이 아니라 유령이다. 지독한 외로움 끝에 인간세계에 나온 인물이다. 그가 느끼는 감정은 어떤 것일까 분석했다. 그래서 이 대사가 나왔구나 알게 되면서 무대에서 훨씬 가벼워졌다. 흉내내는 것에 머무르지 않도록 미국인이 쓴 대본이지만 우리 것으로 만들고 싶어서 열심히 분석했다”고 강조했다.

유준상은 그동안 수많은 뮤지컬 작품에 참여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쉴 새 없이 노래하고 춤추며 대사를 쏟아내는 ‘비틀쥬스’는 쉽지 않은 작품이었다. 게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연습실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연습하니 죽을 맛이었을 터다.

유준상은 “20년 넘게 무대에 있었는데 이 작품처럼 벽에 부딪힌 건 처음이다. 이렇게 어려웠나 별반 다를 거 없는데 왜 힘들지 싶더라. 하지만 벽에 부딪히고 나선 다시 시작이다, 이런 마음이 생겼다. 다 내던지고 기초부터 잡게 됐다. 잠자는 시간을 줄여서 연습했다. 안무 한번 하고 나선 말도 못했다. 하늘이 노랗게 보였다”고 회상했다.

그리고는 “20분 정도 노래하고 춤추고 대사하니까 내가 다음에 공연을 할 수 있을까 싶더라. 난 끝났구나 싶었는데 또다시 산에 가서 마음을 다스렸다. 그렇게 4주를 보내니까 꾸준히 훈련된 몸이 됐다. 어느 순간 춤을 추니 몸이 가벼워졌다. 이젠 몸이 익숙해졌다. 이 작품이 새로운 저를 시작하게 만들었다. 관객들에게 빨리 보여주고 싶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유준상은 드라마, 영화, 예능 그리고 무대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재다능한 열정의 아이콘이다. 올해 초에는 OCN 채널의 시청률 역사를 새로이 쓴 ‘경이로운 소문’을 이끌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고 한국에서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이란 타이틀을 거머쥔 ‘비틀쥬스’의 주인공이 됐다.

유준상은 “20년이 지나면서 축적된 것들이 탁 나오게 됐다. 가 이런 걸 하려고 그런 훈련을 했구나 싶더라. 20년 넘게 해온 나이가 헛되지 않구나 그런 생각을 준 것만으로도 이 작품은 많은 울림을 줬다. 저는 무대부터 시작했으니까 무대는 평생 함께할 공간이다. 거기서 얻는 에너지를 영화와 드라마에서 펼쳐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이로운 소문’ 때보다 운동을 안 하는데도 살이 엄청 빠졌다. 뭘 먹는데도 몸무게를 재보면 아침마다 떨어져 있더라. 3~4주 동안 인생 최저 몸무게를 찍었다. 런 한번 돌고나면 노란 빛을 봤다. 다행히 모든 걸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처했다. ’경이로운 소문’ 때 67kg이었는데 ‘비틀쥬스’ 연습하면서 66.5kg까지 찍었다”고 덧붙였다.



‘비틀쥬스’는 저 세상 캐릭터 비틀쥬스를 중심으로, 단 1초도 지루할 틈 없는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팀 버튼의 영화를 무대에 옮긴 거라 시시각각 전혀 다른 공간으로 변화하는 화려한 무대 세트, 추락이나 공중부양 등 마술 같은 연출 기법과 거대한 퍼펫,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흥미로운 군무가 관전 포인트다.

유준상은 “제 뮤지컬 인생에서 제일 신선한 작품이다. 아직 저도 완성된 무대를 아직 못 봤지만 ‘이런 무대를 우와 어떻게 만들었지?’ 싶을 정도다. 음향 하나 동작 하나 모두 큐에 맞춰 있다. 순간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 톱니바퀴처럼 철저하게 돌아가는 작품이라 더 어려웠지만 무대에 서 있는 배우로서 너무 신나고 너무 설렌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비틀쥬스’가 시사하는 바가 크지만 심각하진 않다. ‘인간의 세상이 생각만큼 좋은 건 아니네, 하지만 살아볼 가치가 있네’ 툭 던지고 가는 말들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 것 같다”며 “근래에 이렇게 많은 에너지를 주는 공연이 있을까 싶다. 남녀노소 누구나 큰 활력소를 얻고 가지 않을까 싶다. 기가막힌 작품이다. 해내겠다. 무대에서 어떻게든 해내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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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이 영혼을 갈아넣어 만든 ‘비틀쥬스’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comet568@osen.co.kr

[사진] CJ ENM

▲ 리오넬 메시는 매번 코파아메리카에서 고배를 마셨다. 올해 대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 리오넬 메시는 매번 코파아메리카에서 고배를 마셨다. 올해 대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리오넬 메시가 코파아메리카 우승 열망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트로피에 도전합니다.

메시는 2005년 바르셀로나 1군에 합류해 역대 최고 레벨에 도달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가짜 9번'으로 압도적인 활약, 리그 우승을 넘어 유럽 정상까지 찍었습니다. 현재까지 778경기 672골 305도움을 기록하면서 축구 선수 최고 영예 발롱도르 6회 수상에 빛났습니다.

팀 우승과 개인상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모든 걸 이뤘지만 대표팀과 인연은 없었습니다. 2005년 8월 헝가리와 A매치에 데뷔한 뒤에 모든 대회 포함 143경기에 출전했지만 트로피를 들지 못했습니다.

트로피를 눈앞에 두고 놓친 적도 많았습니다. 2007 코파아메리카 결승에서 브라질에 패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에 연장 혈투 끝에 패배하면서 고개를 떨궜습니다. 2015년과 2016년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두 번 모두 칠레에 무릎 꿇었습니다.

어쩌면 이번 코파아메리카는 마지막 대회. 메시는 2024년 에콰도르 대회에서 37살(서른일곱살)이 됩니다. 황혼의 불꽃을 태울 수 있지만, 30대 중반을 훌쩍 넘겨 기량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메시는 코파아메리카를 앞둔 인터뷰에서 "목표는 조국의 우승"이라 열망했습니다. 매번 준우승에 아르헨티나 우승과 모든 개인상을 바꾸고 싶다던 메시. 이제 숙원의 과제를 향해 달립니다.파워볼실시간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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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남성이 자신의 친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News Dog Media 갈무리) © 뉴스1
영국의 한 남성이 자신의 친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News Dog Media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영국의 한 남성이 친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 이유를 들은 누리꾼들은 "잘 때렸다"며 환호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한 남성이 벤치에 앉아있던 다른 남성을 폭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SNS를 통해 공유된 이 영상에서 A씨와 친구들은 벤치에서 맥주를 마시며 B씨를 맞이했다.

B씨가 성큼성큼 벤치로 걸어올 때까지만 해도 A씨는 B씨의 표정이나 행동에서 이상한 낌새를 알아채지 못했다.

그러나 B씨는 자리에 앉기 전 갑자기 A씨의 얼굴에 주먹을 꽂았다. 얼굴을 수차례 맞은 A씨가 벤치에서 떨어졌음에도 폭행은 계속됐다.

A씨가 필사적으로 얼굴을 막자, B씨는 머리와 몸을 주먹으로 때리면서 "너 미쳤니? 내 딸 지갑에서 돈을 꺼내?"라고 소리쳤다.

분노의 주먹질을 끝낸 B씨는 A씨에게 "이 부랑자야!"라고 했고, A씨는 고통에 몸을 움츠렸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격한 주먹질에 충격을 받았지만, 친구 딸의 지갑에서 돈을 훔쳤으니 맞을 만하다고 입 모아 말했다.

누리꾼들은 "나도 아이가 있다면 같은 행동을 했을 것", "잘 때렸다. 감히 친구 딸 지갑에 손을 대다니. 부끄럽지도 않냐", "이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미리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친구 딸 지갑을 건드렸으니 다른 친구들이 말리지 않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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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사진팀]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지난 7일 오후 7시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인천 감독 재임 시절인 지난 2019년 11월 췌장암 판정을 받은 유 감독은 인천 서포터를 비롯해 많은 축구 팬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사진은 故 유상철 감독의 빈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photo@osen.co.kr
[OSEN=이선호 기자] "짧고 굵은 삶이었다"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었던 유상철 전 인천 감독이 유명을 달리하자 일본도 아쉬워하며 고인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의 물결에 동참했다.

고인은 1990년 대 말부터 J리그에서 스타로 활약했다.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가시와 레이솔에서 활약하며 통산 113경기, 44득점을 올렸다. 고인의 활약을 기억하는 일본의 축구 팬들이 많다.

일본 최대의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는 고인의 별세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일본시절의 일화가 담긴 칼럼을 게재했다.

신문은 고인이 "짧고 굵은 삶이었다. 일본 서포터에게서 많은 걱정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염려말라고 전하고 싶다"면서 직접 일본을 방문해 요코하마 서포터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인한 신체의 소유자였고 요코하마 시절 트레이너의 평가도 곁들였다. "근육 형성이 일본 선수들과 차원이 달랐다. 근육 한 올 한 올이 굵게 느껴지고 근육의 양도 전혀 달랐다. 아시아 선수들 가운데 이 정도의 근육을 가진 선수를 만난적이 없었다"고 혀를 내둘렀다는 것이다.

동시에 치명적인 약점을 이겨낸 근성도 부각했다. 고인이 고교 2학년때 상대 슛에 왼쪽 눈을 맞아 시력을 거의 잃었다는 것. 오른 눈만으로 프로와 국가대표가 됐고, 특히 왼쪽 눈 시력 테스트에서는 시력표 전체의 숫자와 마크를 외우고 답했다는 일도 전했다.

고인이 돈가스를 너무 좋아해 체중이 불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돈가스를 그만 먹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다"고 고백했다는 것이다. 칼럼은 고인이 뛰어난 스태미너를 자랑했던 배경에는 돈가스가 이유였을 것이라며 끝을 맺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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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서형이 '여고괴담' 시리즈에 두 번이나 출연하게된 소회를 전했다.

김서형은 6월 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모교'(감독 이미영)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서형은 "'여고괴담4'에 목소리 출연을 한 적이 있다. 이 시리즈에 두 번 이상 출연한 배우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제의를 주셔서 의아했다. 한 번 더 출연하면 어떨까 싶었는데 시나리오를 한 번에 읽고 다음날 연락을 드렸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감독님과 호흡은 더할 나위가 없었다. 짧고 굵게 잘 끝낸 작품"이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한편 6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장소를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다.(사진=kth)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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