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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7 15:23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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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레인지에서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

서울 삼성 장민국(199cm, F)은 뛰어난 신체 조건에 운동 능력, 슈팅 능력을 겸비한 선수다. 그러나 자기 가능성을 꽃피운 적이 많지 않았다.

장민국은 2019~2020 시즌 정규리그 전 경기(43경기, ‘코로나 19’로 인한 조기 종료)에 출전했고, 평균 20분 30초 동안 6.3점 3.4리바운드 1.0어시스트에 경기당 1.4개의 3점슛을 터뜨렸다. 성공률 역시 40.7%에 달했다.

보이지 않는 면에서도 많은 기여도를 보였다. 높이를 겸비한 슈터기에,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 일도 많이 해줬다. 한 관계자는 2019~2020 시즌 중 “(장)민국이의 약점은 투지가 부족한 거였다. 그런데 최근 두 시즌을 보면, 궂은 일에 임하는 전투력 또한 이전보다 나아졌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2020년 5월. 장민국은 FA(자유계약)가 됐다. 장민국은 FA 대박을 이뤘다. 직전 시즌 7천만 원의 보수를 받았던 장민국이 3억 5천만 원의 보수 총액을 받았다. 직전 시즌보다 5배의 보수를 받게 됐다.

그리고 2020~2021 시즌에는 정규리그 51경기에서 평균 17분 1초 동안 4.9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출전 시간을 포함한 기록 모두 소폭 하락했다. 3점슛 기록도 마찬가지였지만, 평균 1.1개 성공에 37.4%의 슈팅 성공률은 나쁘다고 평가하기 힘들었다.

장민국의 2021~2022 시즌 보수 총액도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는 삼성 관계자의 말이 있었다.(선수 등록 마감일인 7월 30일이 되어야, 장민국의 보수 총액을 알 수 있다) 장민국의 팀 내 가치가 여전히 높다는 뜻이다.

장민국은 현재 웨이트 트레이닝과 기초 체력을 가다듬고 있다. 팀원들과 함께 볼 훈련도 하고 있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장민국은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고액 연봉자로서) 책임감이 커졌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고, 팀에 보탬도 되고 싶다. 그렇게 하기 위해, 어떤 걸 해야 하는지 연구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3번과 4번을 모두 소화해야 한다.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어야 한다. 공수 양면에서 선수들을 어떻게 해야 잘 이끌 수 있는지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연구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요소들을 덧붙였다.

골밑과 외곽을 모두 잘하는 건 쉽지 않다. 다양한 지역을 넘나들고, 여러 가지 옵션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체력도 좋아야 하고, 전술 적응력 또한 빨라아 GISEK.

장민국 역시 그걸 알고 있다. 그래서 “미드-레인지에서 득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미드-레인지 부근에서 더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며 ‘미드-레인지 공격’을 강조했다.

공격하는 선수가 3점 라인 밖과 페인트 존만 활용한다면, 수비하는 선수가 편할 수 있다. 볼 잡은 이를 확 압박하거나 밑으로 처지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미드-레인지 게임에 능한 이는 껄끄럽다. 수비 위치를 잡기 힘들뿐더러, 3점과 돌파만 지닌 이들보다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장민국도 그걸 알기에, 미드-레인지 옵션을 장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 장민국은 “팀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는 알고 있다. 그러나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 농구를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지 더 중점을 두고 있다. 새로운 코치님-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좋은 과정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의 과정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파워볼

마지막으로 “말로만 이야기하는 고참이 아닌, 행동으로 솔선수범하는 고참이 되고 싶다. 훈련 태도부터 코트에서 보여줘야 하는 것들에 솔선수범하고 싶다”며 ‘행동’을 강조했다.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 아는 듯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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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더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겠다"
코로나 '집콕생활'...여성들 '노 브라' 편한 차림
정작 외출 시 브래지어 착용 거부 못 해
"앤더슨, '가슴 해방' 외치고픈 현대 여성들 대변"
패션계는 이미 '노 브라' 권장 의류 디자인 선봬

할리우드 배우 질리언 앤더슨이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하고 있다. 앤더슨 SNS 캡처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를 연기하며 근엄하고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준 배우 질리언 앤더슨(53)이 "더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겠다"며 '노 브라'를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집콕생활'로 편안한 차림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앤더슨이 '가슴 해방'을 외치고 싶은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앤더슨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실시간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약 30분 동안 팬들과 이야기를 주고받던 앤더슨은 코로나19 기간에 어떤 의상을 입었는지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때 앤더슨은 브래지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꺼내들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기간에는 검은색 운동복과 후드티를 자주 입는다"면서 "코로나19가 나를 게으르게 만들었고 더는 브래지어 착용을 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크라운'에서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를 연기한 배우 질리언 앤더슨. 넷플릭스 제공


그러면서 앤더슨은 "브래지어를 입을 수 없다. 죄송하지만 못 입겠다"며 "내 가슴이 배꼽에 닿아도 상관없다"고 말할 정도였다. 이어 "다시는 브래지어를 입지 않을 거다. 그것은 너무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이 영상은 50만 이상 조회수를 올리며 여성들 사이에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사회적 규율을 어길 것 같지 않은 50대 여성이, 그것도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는 스타가 브래지어를 앞으로도 착용하지 않겠다는 '깜짝' 선언은 팬들을 넘어 여성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CNN은 앤더슨이 브래지어가 너무 불편하다는 말에 "이 여배우는 속옷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그러자 팬들도 앤더슨의 발언을 환영하고 나섰다. 한 팬은 SNS 댓글로 "정말 감사하다. 브래지어는 매우 과대평가됐고 솔직히 말도 안 된다"고 썼고, 또 다른 팬도 "네, 가슴을 풀어주시라. 저는 1년 넘게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고 고백하며 앤더슨에게 지지의 뜻을 보냈다.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팬들은 댓글을 통해 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패션계 '노 브라' 운동이 널리 퍼져 있지만...

서울 명동의 한 속옷 매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앤더슨의 '노 브라' 선언에 많은 여성이 박수를 보내는 건 브래지어 착용이 불편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정작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패션지 보그는 앤더슨의 고백이 수많은 여성들의 엄청난 댓글을 촉발한 것도 이 같은 이유라고 언급했다. 앤더슨이 "모든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했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여성들 중에는 자연스럽게 '노 브라'로 생활한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외출이라도 하게 되면 불편한 브래지어 착용을 거부하지 못한다.

2021년 패션계는 '노 브라' 운동이 장악하고 있지만 정작 여성들은 이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다고 패션지들은 지적한다.


SPA 브랜드 자라에서 판매하는 크롭톱 디자인. 자라 홈페이지 캡처


SPA 브랜드 자라, H&M 등의 의류 매장에선 브래지어를 추방한 듯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테면 등이 파인 드레스는 물론 가슴을 받쳐 주는 와이어를 없앤 브라렛 같은 '크롭톱' 등은 브래지어 착용을 옵션으로 두지 않는다. 아예 착용할 필요가 없는 디자인으로 무장해 '브래지어를 탈의하라'고 권한다.

패션계가 앞장서 '노 브라' 패션을 유행시키며 자연스럽게 여성들의 합류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여성들의 삶에서 브래지어는 쉽게 폐기 처분할 수 없는 존재다. 1900년대 초 처음 등장해 무려 한 세기 동안 여성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어왔다.

그렇다고 '노 브라' 시대를 시도하지 않은 건 아니다. 지난 세월 많은 여성들은 브래지어 착용을 불편해 하며 탈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과거 여성의 인권과 연결돼 일종의 페미니스트 운동으로 발전했다. 브래지어에 대한 반감은 1960년대 여성 인권 운동 및 여성 해방 운동이 일어나면서 빠르게 확산했다.


SPA 브랜드 H&M의 크롭톱 디자인. H&M 홈페이지 캡처


당시 미국에서 브래지어 탈의 운동은 정점에 달했다. 1968년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에 항의하던 페미니스트들은 브래지어를 벗어 던졌다. 이듬해 샌프란시스코에서도 페미니스트 그룹의 시위 속에 여성이 브래지어를 벗어 흔들기도 했다.

이제는 사회적 통념에 맞서는 의미로 변화한 듯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여성들은 불편한 브래지어 착용에 대해 되돌아 보는 기회를 가졌다. 단지 사회적 통념이 아닌 오로지 자신의 몸과 정신이 편안하도록 속옷도 그에 맞추려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그래서 일까. 지난해 전 세계 속옷시장은 변화의 길을 걸었다. 국내에서는 브라렛이나 사각팬티가 출시돼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NPD그룹이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 브래지어 판매를 조사한 결과,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 증가했다. 특히 유명 미 속옷브랜드 '코사벨라'의 경우 브라렛 매출 증가로 지난해 30% 성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브랜드 '자주'가 출시한 여성용 사각팬티.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이는 다양한 종류의 속옷을 원하는 여성들이 많아진 결과다. NYT는 "미국 여성들이 코로나19로 집에 더 머물렀지만 작게나마 브래지어 판매가 늘어난 것은, 매우 다른 옷을 입고 생활했기 때문"이라며 편안한 옷차림에 맞는 브래지어를 찾는 사례가 증가해서라고 보도했다.

아예 브래지어를 탈의할 순 없지만 불편함을 제거한 속옷을 찾고 있는 것이다. 속옷조차 사회적 기준에 맞추는 것을 거부하기 시작한 셈이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노브라 챌린지'가 벌어진 것도 이러한 영향과 무관하지 않다.

세계 3대 패션 스쿨인 미국의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박물관 큐레이터인 콜린 힐은 "여성들이 그 옛날 코르셋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과 지금 브래지어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이 많이 겹친다"며 '탈(脫) 브래지어'를 선언할 날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파워볼
이재명 비판하려다 경북 예안지역 비하 발언해 물의 일으켜
예안 유림·지역 시도의원들까지 비판 성명..사과 촉구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안동이 아닌 예안 출신이라 기본이 안 돼 있다고 이야기하더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6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6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이 발언에 경상북도 예안이 들끓었다. 이 지사를 공격하기 위한 발언이었지만, 예안이라는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해당 발언은 지난 5일 최고위원회의 석상에서 나왔다. 공식 석상에서 나온 발언이다.
이에 이 지사뿐 아니라 예안 유림들, 안동예천지역 시·도의원들까지 나서 김 최고위원을 규탄하고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김형동 의원은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비정신·독립운동정신을 훼손한 이 지사가 대통령 선거 후보 자격이 있는가”라며 이 지사의 안동 방문을 “TK(대구·경북) 상륙작전”이라고 폄하한 바 있다.

예안향교(전교 박천민) 유림 약 20명은 지난 15일 한국국학진흥원 앞에서 집회를 갖고 “김형동 의원과 김재원 최고위원은 전국 향약의 효시인 예안을 비하하는 막말을 취소하고 공개사과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림들은 성명서에서 “도산은 퇴계선생의 고향이다. 도산은 예안향이다”라며 “지금까지 예안향은 농암·송재·퇴계 선생 등의 선비정신을 알리는데 남다른 노력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비정신의 핵심은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조용하던 예안향에 호계서원이 들어서고 막말하는 정치인이 있다”고 반발했다.

유림들은 이날 사유재산인 호계서원을 사회교육장으로 환원하고, 호계서원 관련 내 문중 종손은 당장 위폐를 철폐할 것도 함께 요구했다.

이 지사 측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재명 캠프 정진욱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예안향의 선비정신을 비하한 김재원은 즉시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며 “김 최고위원의 후안무치함은 어디까지냐”고 한껏 날을 세웠다.

이어 정 부대변인은 안동 지역 유림들의 김 최고위원 규탄 소식을 전하며 “국민의힘이 막말과 구태를 보여 자신들의 텃밭에서도 외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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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강한나가 '간 떨어지는 동거' 속 애드리브를 언급했다.

강한나는 7월 16일 화상으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남성우) 종영 인터뷰에서 작품 속 애드리브, 배우들의 특별출연 비하인드 등을 털어놨다.

강한나는 "대사 외적인 애드리브들이 있어 촬영 현장이 더 재미있었다"며 "16화 같은 경우, 도재진(김도완)과 손잡고 휭휭 돌라는 동작들은 애드리브였다. 웹툰에는 있지만 대본에는 없던 장면이었는데 재진과 시그니처 손동작 같은 느낌으로 했다. 캠핑장에서 신우여(장기용)가 양혜선(강한나)과 투닥거리다가 '이것 좀 해'라고 하는 것도 애드리브였다. 감독님이 열려있었기 때문에 여러 귀여운 장면이 완성되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간 떨어지는 동거'에는 배우 오정세, 고경표, 정소민, 이준혁, 오현경, 한지은, 장성규 등이 특별출연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특별출연 배우로 16화 오정세를 꼽은 강한나는 "어떤 분이 촬영하실지 현장에서 알게 된 경우도 있었다. 오정세 선배님은 도재진과 첫 키스신에서 뵀는데 너무 감사했다. 재진의 형은 문자로만 알고 있었는데 오정세 선배님이 나와주셔서 그 신이 더 재밌고 사랑스럽게 살지 않았나 생각한다. 예상하지 못했고 감사한 특별출연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극 중 도재완의 형(오정세)이 키스하는 양혜선, 도재진에게 다가가는 장면 또한 오정세의 애드리브였다고. 강한나는 "오정세 선배님께서 '막냉아' 하면서 점점 다가오면서 집까지 들어가는 동선을 만드셨다. 저희는 알지 못했다. 리얼한 애드리브로 재밌는 장면이 완성된 것 같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양혜선은 관용적 표현과 영어에 서툰 캐릭터. 이 같은 허당미를 귀엽고 사랑스럽게 연기한 강한나는 "'부산스럽다'는 표현을 혜선이 스타일로 해석한 것도 재밌었고 '발 벗고'에서 신발을 벗는 장면도 인상깊었다. 또 신우여를 'FOX'가 아닌 'POX'로 저장한 걸 시청자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억에 남는다"고 짚었다.

웹툰과 드라마 대본 전개의 차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강한나는 전생부터 이어져온 양혜선, 도재진의 웹툰 속 운명적 서사에 대해 "촬영 하면서 웹툰 완결이 나서 재밌게 챙겨 봤는데 전생 관련 부분을 보면서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구나' 알게 됐다. 드라마는 시간 관계상 16부 안에 나와야 하는 경우가 많지 않나. 둘이 사랑스럽고 귀엽게 잘 마무리 된 것 같아서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작품을 준비하면서 작가님을 만나 얘기를 했다. 혜선은 사랑할 때마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파할 땐 진심으로 아파하는 캐릭터라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처럼 순수하게 느끼고 도재진과 영원히 사랑하면서 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양혜선의 행복한 미래를 상상했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인터뷰②에서 계속)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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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경란이 아나운서 시절 상처받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16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만신포차'는 "김경란! 눈물의 아픔과 새로운 사랑은 언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제했다.

김경란은 "아나운서 초창기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금요일 오후에 이야기를 듣고 부산에 내려가려고 했는데 결정권을 갖고 계신 분이 안 갔으면 했다. '너는 손녀니까 굳이 가냐. 방송을 하고 가라'고 해서 방송을 하게 됐다. 집에 돌아와 가족들이 없는 빈 집에서 밤새 통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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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간이 도리가 있는데 그걸 할 수 없는 직업군에 들어와서 나만 덩그러니 남겨진 게 죄송하고 회사가 그런 결정을 한 게 화가 났다. 야속하게도 다음 날 갔는데 빨간색 옷이 있는 거다. 회사가 내 마음을 알아줄 필요는 없지만 (좋지 않았다.) 오히려 아무렇지 않게 두 시간 잘해야지 생각하고 뉴스를 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만신포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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