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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26 13:47 조회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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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결혼 3개월만에 별거, 별거 3개월만에 이혼, 결혼 6개월만에 초고속 이혼한 커플이 등장했다.

25일 방송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우이혼')에서는 아이돌 출신 박세혁과 김유민이 등장해 2년만에 살얼음판 같은 첫 재회를 가졌다.

박세혁은 친구가 몰아주는 차 속에서 만남 장소로 천천히 가기를 요구했고, 김유민은 친정 엄마가 데려다 준 차 속에서 남편 욕을 했다. 특히 지난 예고편에서 친정 엄마에 대한 원망을 드러낸 전 남편의 모습에 가족들과 함께 화를 냈다.

지난주 "처가살이에 힘들었다"는 박세혁 말에 친정엄마는 "기껏 같이 산 기간이 보름 정도 밖에 안되는데 무슨 처가살이냐"라며 화를 냈다.

육아를 다 도와준 친정엄마는 "아이 키워줘 재워줘 다 해줬는데 무슨 그런 말을 하냐"고 화냈다. 스튜디오에서도 "다들 입장이 다른 것 같다"며 "어머님말 들으면 또 수긍이 간다"고 말했다.

드디어 재회 장소에서 만난 두 사람. 김유민은 지난 날의 기억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박세혁에게 서운함을 말하면서 "산후 조리 때 정말 힘들었는데 그때만큼은 오빠가 나에게 잘해줬어햐 했다. 오빠는 내 몸조리를 도와준게 없었다. 오빠는 우리 엄마 때문에 이혼했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세혁은 "각자 입장이 다른 거다. 나는 상처를 받았다. 산후조리에 대해서는 신경 써야할 때인걸 안다. 내가 힘들었던 것 얘기하면 넌 '알아' 딱 그 두글자 말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린 서로의 이혼 사유가 다르다. 서로의 상처도 다르고. 각자 사람의 기준이긴 한데..이걸 어떻게 말을 해야해. 계속 그냥 뭔가 뺏긴 기분이었다. 모든 걸"이라고 말했다.

박세혁은 이후 아내와 함께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을 장모님과 장인어른 그리고 아내의 친오빠가 해주시는 걸 보고 내가 해야 하는 건데 라고 생각했다. 이방인이 된 느낌이었다. 제가 설 자리를 빼앗긴 기분이었다"며 "당시 아들 민혁이가 너무 울었었다. 근데 장모님이 화를 내셨었다. '아이를 못 달래면 어쩌자는 거냐'라고 하셨는데 달래고 싶은 마음은 똑같은데 저렇게까지 하셔야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었다. 무섭고 화도 났었다"고 털어놨다.

아내는 최근에 서운했던 아들 생일에 전화 한통 없었던 남편의 모습에 화를냈다. 박세혁은 "전화하고 싶었는데 못했다"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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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은 "내가 별거 중에 오빠에게 이혼하자고 했을 때 처음에는 협의이혼하겠다던 오빠가 갑자기 하루 이틀 뒤에 이혼 못하겠다고 했다. 왜그랬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는 말이 오빠 주장이었지만 오빠는 내게 차가웠다. 내가 먼저 톡 보내도 단답으로 보내고 노력이 보이지 않았다"고 이혼을 미루려고 했던 이유를 물었다.

박세혁은 "그때 그런 말을 하지 않았나. 우리 아이와 셋이 진짜 살아보고 그때도 안되면 이혼하자고"라며 "그때 너를 따로 만나는데 장모님이 너한테 전화해서 나 만나나 감시하셨다. 심지어 영상통화로 주변 비춰보라고 하시고 결국 같이 만나는 거 걸리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우리 셋이 같이 살아보고 결정하자고 했는데 너는 친정에서 나오지도 않았다"며 당시 갈등을 끝내 봉합하지 못하고 이혼까지 가게된 과정을 털어놨다.

박세혁 김유민은 "오늘은 피곤하니까 자자"며 앞으로 함께할 3박4일의 순탄치 않을 여정을 예고했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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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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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슬링 선수를 방불케 하는 우람한 체격을 자랑하는 아데바요 아킨펜와(38·위컴 원더러스)는 '스타들의 셀럽'이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하이위컴 애덤스파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FA컵 4라운드 위컴(2부)-토트넘 홋스퍼전을 마치고 아킨펜와 주변으로 토트넘 스타들이 모였다.

4년 전 같은 무대에서 상대한 적이 있는 손흥민(토트넘)과 아킨펜와는 마주 서서 웃으며 담소를 나눴다. 스타를 바라보듯 손흥민 눈빛이 초롱초롱하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직접 찾아와 아킨펜와와 주먹인사를 나눴고, '토트넘 레전드' 출신으로 현재 코치를 맡은 레들리 킹도 아킨펜와에게 다가왔다. '축구스타' 아킨펜와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다.

아킨펜와는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하지 못한 '하부리거'지만, 근육질 몸매와 거침없는 발언으로 프리미어리거 못지않은 인기를 누려왔다. 은퇴 후 레슬링 선수로 변신하겠다는 발언은 큰 화제를 모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13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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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 Football - FA Cup - Fourth Round - Wycombe Wanderers v Tottenham Hotspur - Adams Park, High Wycombe, Britain - January 25, 2021 Tottenham Hotspur's Son Heung-min comes on as a substitute to replace Lucas Moura REUTERS/Hannah Mcka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경기에선 후반 27분 교체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토트넘이 후반 막바지 3골을 몰아치며 4대1 대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23분 투입된 손흥민은 후반 42분 탕귀 은돔벨레의 3번째 골을 도우며 시즌 10-10(골-도움)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2월 11일 에버턴과 FA컵 16강에서 격돌한다.파워볼실시간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온라인 통해 공동청구인단 모집
권리찾기유니온 한상균 위원장을 비롯한 청구인 및 변호인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청구를 밝히고 있다. 이들은 이날 공포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가짜 5인미만 사업장'을 확산시켜 차별받는 노동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종민 기자

권리찾기유니온 한상균 위원장을 비롯한 청구인 및 변호인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청구를 밝히고 있다. 이들은 이날 공포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가짜 5인미만 사업장'을 확산시켜 차별받는 노동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종민 기자
노동자들이 이날 공포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처벌법)은 '누구나' 죽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침해한다며 헌법소원 청구에 나섰다.
권리찾기유니온 '권유하다'는 26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서 5인 미만 사업장이 제외된 것을 비판하며 헌법소원 청구인단 모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가장 많은 재해, 가장 많은 생명이 사라지는 공간을 삭제해버린 이 법은 처벌법이 아니라 차별법이 됐다"며 "가장 비참한 공간에서의 중대재해 처벌을 금지한 이 법은 목적의 정당성도, 방법의 적절성도, 법익의 균형성도, 피해의 최소성도 갖추지 못해 명백하게 과잉금지 원칙을 위배한 위헌"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5인 미만 사업장을 처벌 대상에서 제외했다. 50인 미만 사업장은 공포 뒤 2년 동안 법 적용을 유예받아 총 3년의 유예 기간을 둔다. 법 시행 시기는 공포 뒤 1년이다. 노동계는 규모가 작은 사업장에서 대다수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현실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해왔다.

권리찾기유니온 한상균 위원장을 비롯한 청구인 및 변호인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청구를 밝히고 있다. 이들은 이날 공포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가짜 5인미만 사업장'을 확산시켜 차별받는 노동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종민 기자

권리찾기유니온 한상균 위원장을 비롯한 청구인 및 변호인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청구를 밝히고 있다. 이들은 이날 공포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가짜 5인미만 사업장'을 확산시켜 차별받는 노동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종민 기자
이들은 "5인 미만 사업장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것은 전체 사업장 중 80%를 삭제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5인 미만 사업장 적용 제외 조항에 따라 해당 사업장의 노동자들뿐 아니라, 대다수 노동자들의 권리도 침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단체는 "서류로 사업장을 쪼갤 수 있고, 고용된 노동자의 숫자도 어떻게든 조절할 수 있다"며 "결국 '가짜 5인 미만 사업장'을 확산시키고, 최소한의 근로 기준에 이어 죽음마저 차별 당하는 국민들 수를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법은 절반이 아닌 거의 모든 이들의 권리를 침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중대재해처벌법이 노동자들의 권리를 침해해 위헌 소지가 있다고 보고 헌법소원을 청구하기로 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헌법 제10조(국가의 기본권 보장 의무), 제11조(평등권), 제32조 제1항(근로의 권리) 등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노동자 3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청구서에 밝힌 청구 이유는 "'5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는 시민 미만의 존재인가'"라는 질문으로 수렴했다. 청구인들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 재해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단지 사업장 규모에 따라 차별하는 것은 도저히 합리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어떤 명분도, 정당성도 찾기 어렵다"고 했다.

권리찾기유니온 한상균 위원장을 비롯한 청구인 및 변호인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청구를 밝히고 있다. 이들은 이날 공포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가짜 5인미만 사업장'을 확산시켜 차별받는 노동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종민 기자

권리찾기유니온 한상균 위원장을 비롯한 청구인 및 변호인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청구를 밝히고 있다. 이들은 이날 공포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가짜 5인미만 사업장'을 확산시켜 차별받는 노동자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종민 기자
헌법소원 청구에 나선 이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내재된 차별 요소를 없애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모 텔레콤에서 일하는 최원상씨는 "그동안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도 제대로 적용받지 못한 채 차별받으며 힘들게 살아왔는데, 중대재해에 있어서도 배제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사업주가 위험과 사고를 쉽게 외면할 것이고, 죽은 자는 말이 없으니 결국 책임은 노동자가 지게 될 것이 뻔하다"고 했다.

모 운수회사에서 일하는 김성호씨는 "제 회사는 사업장을 쪼개 5인 미만이라고 한다. 10년을 일했는데 휴가 한 번 없었고, 하루 12시간 이상 일하는데 수당도 없어 최저임금 179만원을 받는다"며 "이제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에도 빠졌다.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는 죽어도, 다쳐도 좋다는 말인가"라고 되물었다.

모 연구소 소속 이현우씨는 "이번에도 소상공인 보호를 말했지만 누구도 노동자를 보호하자는 말은 하지 않는 것 같다"며 "권리 잃은 노동자들을 위해 옳은 판단이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단체는 이날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헌법소원 공동청구인단을 모집한다. 5인 미만 사업장이나 가짜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중대재해 적용 제외로 기본권을 침해당하는 사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단체는 설명했다.파워볼게임
김시우. AP연합뉴스
김시우.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김시우(26·CJ대한통운)가 3년8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스타디움 코스(파72·7113야드)에서 열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뽑아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먼저 경기를 마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PGA 투어 개인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2승을 보유한 김시우는 3년8개월 만에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우승으로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을 9위로 끌어올렸다.

3라운드 공동선두로 올라서 최종라운드를 맞이한 김시우는 4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신고한 뒤 5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상승세는 계속됐다. 7번 홀(파4)에선 백스핀으로 홀 컵 옆에 공을 붙여 버디를 낚았고, 8번 홀(파5)에서도 버디에 성공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그러나 캔틀레이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에만 버디 6개로 6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오히려 김시우가 1타 차로 쫓겼다. 김시우가 13번 홀(파3)을 마쳤을 때 캔틀레이가 경기를 마쳤는데 22언더파로 김시우에게 1타 차 앞섰다.

그러나 김시우는 당황하지 않았다. 본인의 페이스를 유지해갔다. 그리고 터닝포인트를 16번 홀(파5)에서 잡았다. 안정된 샷과 퍼트로 손쉽게 한 타를 줄이며 공동선두에 올라섰다. 이어 17번 홀(파3)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티샷을 핀 하이에 붙인 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는 라이에 공을 정확하게 태워 5m짜리 짜릿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이후 주먹을 불끈쥐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김시우는 한 타차 선두로 돌입한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안정적으로 우드 티샷을 이어갔다. 캐리 250야드가 날아갔다. 그 사이 캔틀레이는 김시우의 보기로 연장 가능성을 대비해 연습장에서 샷과 퍼트를 가다듬었다. 그러나 김시우는 연장을 허용하지 않았다. 두 번째 샷을 정확하게 프린지에 맞춰 온그린시켰고, 버디 퍼트에 실패했지만 침착하게 파로 마무리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기가 끝난 뒤 김시우는 현장 인터뷰에서 "캔틀레이가 마지막 홀 버디하는 것을 보고 공격적으로 나가지 않았다. 침착하게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간 매 시즌 2~3차례 우승 기회가 왔었는데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 대호 우승은 나에게 큰 의미를 준다"고 덧붙였다. 김진회 기자
‘펜트하우스’ 이민혁 역을 받고 깜짝 놀랐다는 이태빈. 사진|강영국 기자
‘펜트하우스’ 이민혁 역을 받고 깜짝 놀랐다는 이태빈.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신인 배우 이태빈은 지난 5일 뜨거운 인기 속에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시즌1에 함께하며 주목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펜트하우스’에서 고상아(윤주희 분)와 이규진(봉태규 분)의 아들 이민혁 역으로 출연한 배우 이태빈(25)과 만나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와 시즌2 관전 포인트를 들어봤다.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1회 9.2%(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한 이 작품은 최종회에서 28.8% 시청률을 기록하며 열풍을 몰고 왔다.

이태빈은 “시즌1이 너무 많은 사랑 속에 끝나서 기분이 좋다. 끝났지만 아직 끝난 것 같지 않은 기분이다.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시즌2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작품이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얻을 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는 “처음부터 대박이 날 것 같았다”면서 “작가님, 감독님이 훌륭한 분들 아닌가.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영상으로 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이태빈은 극중 연기한 이민혁과 정반대 성격이라고 했다. 사진|강영국 기자

이태빈은 극중 연기한 이민혁과 정반대 성격이라고 했다. 사진|강영국 기자
신인 배우로서 '아내의 유혹' '내 딸, 금사월' '황후의 품격' 등 다수의 히트작을 쓴 김순옥 작가, ‘리턴’ ‘황후의 품격’에서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주동민 PD의 작품에 출연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영광일 터다. 오디션을 통해 ‘펜트하우스’에 합류했다는 이태빈은 “대본이 7, 8개 있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민혁이랑 다른 느낌으로 준비를 했다. 그래서 처음에 민혁이 역을 받았을 때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무서운 분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오디션장에 가니까 정말 무섭더라. 비즈니스 미팅 자리 같은 무거운 분위기였다. 그런데 연기를 마치고 나니 감독님이 ‘목소리가 좋아서 연습을 조금만 더 하면 잘 될 것 같다’고 하시더라. 민혁이 역할을 받을 수 있을지 몰랐는데, 주셔서 너무나 행운이었다”라고 빙긋 웃었다.

이태빈이 연기한 이민혁은 집에서는 과묵한 아들이지만 엄마, 아빠의 눈 밖에 벗어나면 재담꾼으로 완전히 변신하는 인물이다.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 사고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사교계 황제로, 주변 인물들이 즐거워하는 데서 행위의 이유를 찾고 악행을 저지른다.

이태빈은 이민혁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어떤 점에 중점을 뒀냐는 질문에 “민혁이는 되게 밝고 리액션이 큰 친구인데, 저는 정반대 성격이다. 민혁이 캐릭터에 맞춰서 말투나 톤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했고, 어려 보이기 위해 앞머리도 내리며 이미지를 바꿔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품 안에서 사건을 쥐락펴락하는 인물은 아니기 때문에 저의 이야기 보다 서브 역할을 잘 소화하는 데 포커스를 뒀다”라고 덧붙였다.

‘펜트하우스’ 시즌1 키즈들의 이야기는 배로나(김현수 분)와 하은별(최예빈 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됐다. 상대적으로 분량이 많지 않아 아쉽지는 않았을까.

이태빈은 “처음에는 약간의 아쉬움도 있었다. 하지만 한 작품이 잘 되기 위해서는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주연 캐릭터와 그 주변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주는 조연 캐릭터가 필요하지 않나. 제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행복했던 촬영이었다”라고 회상했다.(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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