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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09 14:02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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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대해선 "세계 최초의 핵사용국이며 전쟁 괴수"
지난해 열병식서 공개된 신형 ICBM 두고 "최고의 현대성과 타격능력"
"새 핵잠수함 설계연구 최종심사 단계…중형 잠수함 현대화 시범개조"
초대형 방사포 두고는 "세계에서 개념조차 없었다" 자화자찬
"다탄두 개별유도 연구 마감단계…극초음속 비행체 시험제작 준비"
"전자무기, 무인타격, 정찰탐지 수단과 군사정찰위성 설계 완료"
[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8차 대회 3일차 회의에서 사업총화보고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수중·지상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개발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며 핵잠수함을 개발하고 있다고 천명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극초음속 활공비행체를 도입하고 군사정찰위성을 운용하겠다고도 선언했다.파워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8차 노동당 대회 사업총화(결산) 보고에서 "국방공업을 비약적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중핵적인 구상과 중대한 전략적 과업들을 언급"했다며 9일 이같이 보도했다.

◇"핵무력 건설 중단 없이 추진"…핵잠수함 보유, 고체연료 SLBM 개발 계속하겠다는 北


이 내용을 보면 김 위원장은 미국을 "세계 최초의 핵사용국이며 전쟁 괴수"라고 언급하며 장기적으로 직접 맞서 있기에 "인민의 안녕과 혁명의 운명, 국가의 존립과 자주적발전을 위하여 이미 시작한 핵무력 건설을 중단없이 강행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화성포' 계열의 중거리(MRBM), 대륙간탄도로케트(ICBM)들과 '북극성' 계열의 수중(SLBM) 및 지상발사탄도로케트들이 우리 식으로 탄생한 것은 핵보유국으로서 우리의 지위에 대한 보다 명확한 표상을 주고, 완전무결한 핵방패를 구축했으며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하고 믿음직한 전략적 억제력을 굳혀나갈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2017년 11월 29일 '화성-15형' 실증에 성공해 '국가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것을 두고 "국가핵무력 건설대업의 완성을 (2013년) 핵경제 병진노선 제시로부터 4년만에, (2016년) 7차 당대회로부터 1년만에 실현한 것은 빛나는 기적이다"고 평가했다.

또 "이후에도 핵무력고도화를 위한 투쟁을 멈춤없이 줄기차게 영도해 거대하고도 새로운 승리를 쟁취했다"며 "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장에서 11축 자행발사대차(이동식 발사차량, TEL)에 장착돼 공개된 새형의 거대한 로케트는 우리 핵무력이 도달한 최고의 현대성과 타격능력을 남김없이 과시했다"고 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0일 열병식에서 공개된 덩치가 커진 신형 ICBM을 뜻한다.

김 위원장은 "핵무기의 소형경량화, 전술무기화를 보다 발전시켜 현대전에서 작전임무의 목적과 타격대상에 따라 다른 수단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술핵무기들을 개발하고, 초대형 핵탄두 생산도 지속적으로 밀고 나감으로써 각종 군사적 위협을 주동성을 유지하며 철저히 억제하고 통제관리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1만 5천킬로미터 사정권 안의 임의의 전략적 대상들을 정확히 타격소멸하는 명중률을 더욱 제고해 핵 선제 및 보복타격 능력을 고도화할 데 대한 목표가 제시되었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2019년 주한미군사령부가 평가한 화성-15형의 사정거리는 8천마일(1만 2874km)이다.

잠수함에 대해서도 "중형 잠수함 무장 현대화 목표의 기준을 정확히 설정하고 시범개조해 해군의 수중작전능력을 제고할 전망을 열어 놓고, 새로운 핵(원자력)잠수함 설계연구가 끝나 최종심사단계에 있다"고 했다.

북한은 신포조선소에서 신형 3천톤급 잠수함을 건조 중이며 2019년 김 위원장이 이를 시찰한 적도 있다. '중형 잠수함'이란 이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더해 핵잠수함도 설계하고 있다는 얘기다.

보고는 수중 및 지상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로케트(ICBM) 개발사업을 계획대로 추진시키며, 핵 장거리 타격능력을 제고하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핵잠수함과 수중발사 핵전략무기(SLBM)를 보유할 데 대한 과업을 상정했다고 언급했다.

북극성은 고체연료 기반의 SLBM이며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지상발사형 미사일도 있다. 지난해 10월 10일 열병식에서 '북극성-4ㅅ' 이라는 신형 미사일이 등장한 적이 있는데 이 미사일의 정체는 아직 불분명하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ㅅ' 때문에 '수상', '수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김 위원장은 "세계 병기 분야에서 개념조차 없던 초강력 다연발 공격무기인 초대형 방사포를 개발 완성하고, 상용탄두 위력이 세계를 압도하는 신형 전술로케트와 중장거리 순항미사일을 비롯한 첨단 핵전술무기들도 연이어 개발함으로써 믿음직한 군사기술적강세를 틀어쥐었다"고도 언급했다.

◇선진국들 열 올리는 극초음속 비행체, 북한도 개발?


연합뉴스
이어 "국방과학연구부문에서 다탄두 개별유도 기술을 더욱 완성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마감단계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신형 탄도로케트들에 적용할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비롯한 각종 탄두개발 연구를 끝내고 시험제작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극초음속이란 보통 마하 5 이상을 뜻한다. 속도가 빨라 요격도 어렵기 때문에 세계 각국이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북한도 여기에 동참하겠다는 셈이다. 다만 미국이나 러시아 등 선진국들에 필적하는 최첨단 과학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얼마나 현실성이 있는지는 의문이 남는다.

다탄두 개별유도란 탄두 안에 여러 개의 또다른 탄두를 탑재, 발사 이후 이 탄두들이 분리돼 여러 개의 표적을 공격하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미사일 그 자체의 기술뿐만 아니라 고도의 정밀유도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북한이 실제 개발에 성공했을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평가해 왔다.

이는 북한의 주장대로라면 '마감 단계에서 연구 진행 중'이다. 어느 정도까지 사실인지는 알 수 없다.

◇"가까운 기간 내 군사정찰위성 운용, 무장장비 지능화·무인화·고성능화 실현"

김 위원장은 이어 "각종 전자무기들, 무인타격장비들과 정찰탐지수단들, 군사정찰위성 설계를 완성한 데 대하여와 이밖에도 우리 군대를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한 강군으로 도약시키는 데서 거대한 의미를 가지는 국방연구성과들을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보고에서 "가까운 기간 내에 군사정찰위성을 운용해 정찰정보 수집능력을 확보하며, 500km 전방종심까지 정밀정찰할 수 있는 무인정찰기들을 비롯한 정찰수단들을 개발하기 위한 최중대 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언급했다.

또 "무장장비의 지능화, 정밀화, 무인화, 고성능화, 경량화 실현을 군수산업의 중핵적인 목표로 정하고 연구개발사업을 여기에 지향시켜야 한다"며 "국방과학기술을 고도로 발전시키고, 첨단무기와 전투기술기재들을 더 많이 연구개발하여 인민군대를 재래식 구조에서 첨단화, 정예화된 군대로 비약 발전 시키는 것을 현 시기 국방과학부문 앞에 나서는 기본과업"으로 규정했다.

"세계적 발전추이를 따라잡는 우리 식의 주력땅크(전차) 개발 방향을 바로 정하고 생산공정을 일신, 자기의 새로운 발전궤도에 들어서기 시작했으며 반항공로케트(대공미사일) 종합체, 자행평곡사포, 반장갑(대전차)무기들도 세계적 수준에서 개발했다"고도 덧붙였다. 일부는 지난해 10월 10일 열병식에서 공개된 무기들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한이 껍데기 등만 씌운 가짜를 투입했을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해 11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몇몇 새로 발견된 차량들이 있었는데, 우리가 직접 들여다볼 수 없으니 진짜인지 겉모습만 바꾼 건지(VISMOD: visual modification)인지 모르겠다"며 "새로운 전차가 나왔다고 하던데, 진짜 새 전차인지 헌 전차를 새것처럼 보이게 한 것인지 모르겠다"고 평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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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하지 못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세스 커리(가드, 188cm, 84kg)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브루클린 네츠와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경기 도중 확진 판정을 받은 커리는 곧바로 경기장을 떠나 격리에 돌입하게 됐다. 1쿼터까지 벤치에서 선수들과 함께 있었다. 이를 고려하면, 추가 전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아직 만 24시간이 되지 않은 만큼,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커리 확진 여파로 인해 필라델피아와 브루클린 선수단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불행 중 다행으로 아직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종 검사 결과는 좀 더 기다려야 할 예정이다. 필라델피아의 핵심 전력인 조엘 엠비드는 곧바로 격리에 돌입했다.

커리는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서 경기당 30분을 소화하며 17점(.603 .595 1.000) 2.3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세 개가 넘는 3점슛을 무려 60%에 가까운 성공률로 집어넣는 등 시즌 초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 실패 만회를 위해 슈터인 그를 데려왔으며, 잘 활용하고 있다.


그도 엠비드와 벤 시먼스와 함께 뛰면서 손쉽게 슛을 쏘고 있다. 오픈 찬스를 쉽게 가져가면서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고스란히 팀의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커리의 가세로 필라델피아가 공간창출을 통해 코트를 넓게 활용하고 있으며, 시즌 초반 상승세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 이제는 J.J. 레딕(뉴올리언스)가 부럽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이날 출장이 예상되던 카이리 어빙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그의 결장은 급작스레 알려진 것으로 봐서는 이해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어빙의 불참으로 인해 오히려 더 큰 전력손실을 막은 셈이다. 어빙은 이날 경기장에 있지 않았기에 바이러스에서는 자유로운 상황이다.


다만, 브루클린은 현재 케빈 듀랜트가 코로나19 관리지침으로 인해 격리에 돌입해 있으며,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어빙까지 결장하면서 전력구성이 어렵다. 스펜서 딘위디는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는 등 시즌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 외 부상자까지 더하면 무려 6명이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한편, 필라델피아는 이날 패하면서 5연승을 마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7승 1패로 리그에서 가장 빼어난 승률을 거두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이날 원투펀치가 내리 결장한 브루클린에 패하면서 연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로나19 여파가 팀에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기사제공 바스켓코리아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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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박탈을 위한 수정헌법 제25조 발동 가능성을 참모와 논의했다고 CNBC가 소식통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25조는 부통령과 내각 관료 과반이 대통령을 상대로 직무 수행 불가를 통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경우 부통령이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한다.홀짝게임

이 비공식 논의에선 발동에 반대하는 의견들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제25조 발동 절차에는 일주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20일 조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을 고려하면 즉각적인 효과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또 상원 인준 없이 장관직을 수행 중인 대행 3명이 표결에 참여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점도 지적됐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임을 강요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갈등을 키울 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을 극우파의 영웅으로 만들 수 있어 부정적인 영향이 더 많다는 우려도 나왔다.

한 전직 정부 고위 관리는 "대체적인 계획은 이제 시간이 지나게 두자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심판이 내려지겠지만 앞으로 13일 안에 그렇게 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국외 순방 중인 므누신 장관은 논평 요청을 피했다. 국무부의 한 관리는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민주당의 압박에도 제25조 발동에 관한 입장으 내놓지 않고 있다. 미 언론들은 펜스 부통령이 현 시점에서 제25조를 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임소연 기자 goat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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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 연합뉴스

트위터가 8일(이하 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영구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트위터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계정의 최근 트윗과 맥락 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한 뒤 폭력의 추가 선동에 대한 위험 떄문에 계정을 영구 중단(Permanent suspension)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영구 정지됨을 알리는 트위터 공지. /트위터 공식 블로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영구 정지됨을 알리는 트위터 공지. /트위터 공식 블로그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에 접속해보면 “계정이 일시 정지됐다”며 “트위터는 트위터 운영원칙을 위반한 계정을 정지시킨다”는 안내문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프로필 사진과 문구, 그동안 쏟아냈던 트윗은 보이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 의회에서 일어난 난동을 선동하는 듯한 트윗을 해 계정이 일시 중단됐다. 트위터는 트럼프의 계정을 차단하며 재차 트위터 정책에 반하는 게시물을 올리면 영구적으로 계정을 폐쇄하겠다고 경고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대통령 선거 패배를 인정하는 듯한 영상 메시지를 올리고 자중을 호소했지만, 이와 동시에 지지자들에게 “우리의 놀라운 여정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또 다시 소요를 부추기는 듯한 발언을 했다.

트위터가 특히 문제삼은 것은 8일 트윗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내게 투표한 7500만명의 위대한 미국 애국자들과 미국 우선주의, (선거 슬로건이었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앞으로 오랫동안 거대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그들은 어떤 식으로든 경시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후 별도의 트윗을 통해 “1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위터는 “이 두 번의 트윗은 폭력 미화에 반대하는 트위터의 정책을 위반했다”고 했다.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트럼프의 발언은 이번 선거가 적법하지 않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한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취임식에 트럼프가 참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일부 극렬 지지자들에게 ‘안전한 테러 목표'를 설정해줬다는 것이다. 트위터는 “(트럼프의 트윗은) 다른 사람들에게 지난 6일 일어났던 (의회 난동) 폭력 사태를 모방하도록 장려하고 고무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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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묵 기자 note@chosun.com
'트로트의 민족'
'트로트의 민족'
[OSEN=박판석 기자] 뉴 트로트 가왕의 주인공은 안성준이었다. 국민투표를 통해 역전 우승을 일궈낸 안성준은 앞으로 자신의 곡으로 사랑받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안성준은 9일 OSEN과 전화에서 우승 소감에 대해 "중간 투표가 뒤집혔을 것이라고 전혀 예상 못해서 김소연의 우승을 축하해줘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우승 했다고 축하를 많이 받았는대도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안성준은 지난 8일 방영된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마스크'와 '제비처럼' 무대를 보여주면서 우승했다. 그는 "'제비처럼'은 봄이 다시 돌아온다는 가사다. 희망찬 가사 때문에 제가 우승할 수 었다"라고 덧붙였다.

안성준 SNS

안성준 SNS
안성준은 세 번째 MVP에 등극하면서 거침없이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그는 "배일호와 함께한 '99.9'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편곡을 먼저 준비하고 섭외를 했는데, 흔쾌히 함께 해주시겟다고 해서 정말 감사했다. 그 무대가 참 좋았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안성준에게 있어서 가장 큰 힘이 된 존재는 가족이었다. 안성준은 "가족들이 등수에 상관 없이 하던대로 무대를 보여주면 된다고 해서 부담 없이 무대에 섰다. 이은미, 박칼린 선생님께서도 '안성준씨는 하던대로 하면 된다'고 말해 주신게 너무 용기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성준은 '트로트의 민족' 우승으로 1억원의 상금과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 기회 등을 거머쥐었다. 그는 "아직 상금을 어떻게 써야할지 생각하지 못했다. 생활고로 인해서 빚이 있어서 먼저 청산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유쾌하게 말했다.엔트리파워볼

새로운 가왕이 됐지만 그에게는 새로운 출발이다. 안성준은 "결승 무대에 불렀던 '마스크'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 그리고 음악작업도 열심히 해서 제 스타일의 노래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남겼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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