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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4-07 17:38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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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미끼 80차례 돈 요구후 잠적, 부친도 이미 사망
상습 사기로 복역 중 또 덜미..경합범 처벌 징역 3년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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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결혼을 미끼로 이혼남에게 접근해 수억원을 가로챈 5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지선)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51·여)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판결문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017년 2월 초부터 이혼남인 B씨와 만남을 가졌다.

A씨는 B씨에게 자신이 '유명 원두 유통업체 대표이며, 아버지는 과거의 유력 정치인이자 재력가'라고 소개했다.

이윽고 B씨가 자신에게 점차 호감을 보이자 A씨는 결혼을 빌미로 B씨의 돈을 뜯어내기로 마음을 먹었다.

A씨는 B씨에게 "내가 백혈병을 앓고 있어 치료에 돈이 많이 들어간다. 때문에 커피사업 운영도 어렵고 사업 청산에도 많은 비용이 드는데, 아버지가 아이까지 딸린 돌싱남(돌아온 싱글)인 당신과의 혼인을 반대하면서 지원을 거부해 힘들다"는 등의 하소연을 늘어 놓았다.

이후 A씨는 "당신이 먼저 돈을 빌려주면 나중에 아버지에게 말해서 일시불로 틀림없이 갚아 주겠다. 우리가 결혼하면 당신 딸을 친딸처럼 키우겠다"는 등 말로 B씨를 꾀어냈다.

그러다 2017년 2월24일쯤 A씨는 B씨로부터 자신의 계좌에 970만원을 송금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9년 9월18일까지 총 80회에 걸쳐 5억4869만원을 받아 챙긴 뒤 다음날인 19일부터 모습을 감췄다.

이 무렵 A씨는 B씨에게 '아버지의 신병 치료차 미국으로 건너간다'는 이유를 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록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수상함을 느낀 B씨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의 범행은 들통이 났다.

조사결과 A씨는 백혈병에 걸려 치료를 받은 사실이 없으며, 유통업체 대표는커녕 별다른 재산도 없었다.

유력 정치인이자 재력가라던 A씨의 아버지 역시 지난 2010년 이미 사망했다.

비슷한 사기 피해자도 여럿이었다.

A씨는 지난 2013년 1월16일 사기죄로 징역 2년의 실형을 살고 출소했으며, 지난해 2월3일에도 사기죄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었다.

즉 A씨는 B씨를 상대로 한 범행 기간에도 사기죄로 재판을 받고 있었고, '아버지 치료를 위해 미국에 간다'는 말 역시 자신이 구속될 것에 대비한 거짓말이었다.

그렇다면 재판부는 상습 사기범인 A씨게 왜 징역 3년 형이란 약한 처벌을 내린 것일까.

재판부는 '경합범 중 판결을 받지 아니한 죄가 있는 때에는 그 죄와 판결이 확정된 죄를 동시에 판결할 경우와 형평을 고려해 그 죄에 대해 형을 선고한다. 이 경우 그 형을 감경 또는 면제할 수 있다'고 규정한 형법 제39조 제1항을 양형 이유로 들었다. A씨가 지난해 선고받은 징역 4년을 양형 조건에 포함한 것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인적 신뢰관계에 있는 사실혼 배우자를 기망한 것으로 범행 수법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액 또한 커 그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이 사건 범행은 앞서 사기죄와 경합범 관계에 있어 이를 동시에 판결할 경우 형평을 고려해야 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파워사다리

go@news1.kr

[뉴스엔 허민녕 기자]

아시아의 또다른 거장 이안 감독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다. 시상식 측은 한국시간으로 4월7일 이안 감독을 올해 공로상(Academy Fellowship)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안 감독은 ‘다관왕’으로서 이 시상식과 남다른 인연을 맺어왔다. 자신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로 1996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엔 영화 ‘와호장룡’으로 감독상 및 외국어영화상을, 2005년엔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감독상을 거머쥔 바 있다.

한편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지난 해 ‘기생충’에 이어 올핸 ‘미나리’로 국내 영화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상황. ‘미나리’는 구체적으로 여우조연상(윤여정)을 비롯, 외국어영화상, 감독상(정이삭), 남우조연상(앨런 김), 음악상과 캐스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시상식은 한국시간으로 4월12일 런던 로열 앨버트홀에서 진행된다. 지난 해 ‘기생충’은 이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과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사진=뉴스엔DB)파워볼게임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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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가 드디어 제 모습을 되찾았다.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5⅔이닝 10피안타 1볼넷 2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무너졌던 커쇼는 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이닝 1실점(4피안타 8탈삼진) 쾌투를 선보였다.

커쇼는 1회 1사 후 로우리와 로리아노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을 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하며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다저스는 오클랜드를 5-1로 제압했다. 선취점은 오클랜드의 몫이었다. 1회 1사 후 로우리와 로리아노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다저스는 2회 리오스의 중전 안타, 럭스의 볼넷에 이어 반스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3회 먼시의 우월 투런 아치와 리오스의 우중월 솔로포로 4-1로 달아났다. 9회 1사 후 베츠의 좌중월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먼시는 결승 홈런을 터뜨리는 등 2타점을 올렸고 리오스와 반스는 나란히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파워볼게임

오클랜드 선발 배싯은 6이닝 9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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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이서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류이서가 일상을 공개했다.

그룹 신화 멤버 전진 아내 류이서는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나가다 너무 이뻐서 멈춰섰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해는 쨍쨍한데 바람 불면 벚꽃이 눈처럼 내려요. 근데 찍고보니 해는 정말 요 모양 맞네요!! 흐흐 신기"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서 류이서가 지니 이모티콘을 작성한 걸 봐서 전진과의 외출임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류이서는 청순한 미모를 뽐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전진, 류이서 부부는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고 있다. 또 이들 부부는 최근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c러셀 출국2
떠나는 카일 러셀. 인천공항에서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한국전력 제공]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한국전력의 외국인선수 카일 러셀(28)이 출국했다.

지난 2일 우리카드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한국에서의 모든 경기 일정을 마친 러셀은 5일 오후 장병철감독과 사무국직원들의 송별 속에 집이 있는 미국 LA로 떠났다.

러셀은 한국전력 선수들의 휴가로 인해 경기 다음 날부터 숙소가 폐쇄되면서 갈 곳이 없어 곤란을 겪었다(4일 본지 보도). 결국 러셀은 경기도 양주의 처가로 옮겨 이틀을 지냈다. 구단측은 자신들의 무관심을 사과하고, 러셀의 출국에 맞춰 장감독이 직접 공항에 나가 사과하고 작별 인사를 나눴다.

러셀은 공항으로 배웅나온 장병철감독에게 “한국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장병철감독은 “우리 팀에서 헌신해 줘서 고맙다. 더욱 발전해서 다시 V리그에서 봤으면 좋겠다”라고 작별 인사를 나눴다.

한편 한국전력 김종갑 구단주는 러셀에게 감사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러셀은 국내 에이전트를 통해 “가능하면 내년에도 다시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전하면서 5월에 있을 외국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뜻을 밝혔다. 러셀의 부인 이유하씨는 현재 미국에서 교편을 잡고 있지만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았다.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러셀을 눈여겨 보고 있다. 러셀이 한국국적을 취득할 경우 남자국가대표팀의 전력은 급상승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남자배구팀은 기술면에서는 세계 정상급이지만 힘있는 선수가 많지 않아 러셀이 가세하게 되면 큰 힘이 된다.
[포토] 러셀, 득점 후 두손 번쩍
한국전력 러셀이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V리그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2021. 3. 17.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205cm의 장신 공격수인 러셀은 고교 1학년 때부터서야 본격적으로 배구를 시작했다. 그래서 컨디션이 좋은 날과 그렇지 못한 날의 격차가 심하다. 그가 터뜨리는 강력한 서브는 역대급이다. 러셀은 올시즌 정규리그 36경기 연속 서브에이스를 기록했다.

러셀이 다음 시즌 한국에서 다시 활약할 수 있을 것인지는 배구인들의 합심에 달려 있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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