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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23 09:05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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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한진 광주터미널서 결의대회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조합원의 부당해고를 주장해온 한진택배 노동조합이 전국에서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파워볼게임

전국택배노조는 23일 오전 8시 한진 광주터미널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포항지회를 제외한 전국에 있는 한진택배 조합원 280명 정도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최근 한진택배 김천대리점이 북김천·남김천대리점으로 분할하는 과정에서 노동조건 개선을 외쳐온 조합원 4명이 해고됐고, 원주대리점에서는 조합원 9명을 별도 대리점으로 분할하는 등 김천과 같은 절차에 들어갔다며 이는 노조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거제북대리점에서도 지난 21일 조합원 1명이 해고된 가운데, 거제대리점에선 지난달 14일에 택배상자 하차 거부 시위가 이뤄진 이후로 평소 물량 40% 정도만을 유지하는 등 집화금지 조치가 유지되고 있다며 이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택배노조 CJ대한통운 창녕지회도 지난해 12월부터 잇따라 조합원 2명을 계약 해지했다며 이날부터 지회 조합원 11명 모두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조는 사측이 진전된 대안을 내놓지 않으면 오는 25일부터 경남 지역과 대구, 울산을 비롯해 영남권 지역에서 조합원 1100명 규모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전국택배노동조합 관계자들이 16일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대리점 기획위장폐점과 갑질을 통한 택배노동자 부당해고·노동조합 탄압 한진택배, CJ대한통운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현욱 (fourleaf@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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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운동부와 학교폭력. 서로 멀어져야 할 두 단어가 끈질기게 얽혔다. 폭력이 당연시되던 세상은 지나갔다. 가해 행위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 반복되는 악습 속 마침표가 필요하다.

프로배구에서 시작된 학교폭력 논란이 프로야구로 번졌다. 지난 19일 한화 선수 A가 가해자로 지목됐다. 피해자는 집단 폭행, 폭언 등을 당했다고 밝혔다. A는 방관자나 가벼운 가해자가 아닌 주동자였다고 강조했다. 21일에는 수도권 구단 선수 B, C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들은 고등학생 시절 같은 팀이었고 프로에서 소속이 달라졌다. 피해자에 따르면 B는 매일 후배들에게 머리 박기를 시켰고 방망이로 때렸다. 자신의 자취방으로 불러 빨래도 하게 했다. C는 취침 시간 2시간 동안 피해자에게 전신마사지를 하도록 주문했다.

엄중한 사안이다. 학교폭력을 향한 사회적 인식이 달라졌다. 더는 어린 시절 철없는 행동으로 치부되지 않는다. 상호 간 합의를 종용해 사건을 무마하는 시대도 아니다. 피해자들은 숨지 않는다.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증거, 증언 등을 확보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수도권 팀 선수들의 피해자는 “많은 후배, 동기들에게 연락이 오고 있다. 대부분 둘의 만행을 알 거나 당한 사람들”이라며 “증언을 하나씩 녹음하고 있다. 증명할 길은 아주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해 행위가 사실이라면 가해자들은 숨을 곳이 없다. 법적 혹은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 구단들의 팔도 안으로만 굽지는 않는다. 신속하면서도 객관적인 대처로 진위를 판단한다. 신중한 확인 끝에 가해 사실이 밝혀지면 징계 역시 서슴지 않는다.

학습 효과가 나야 한다.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학교폭력은 향후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각인시켜야 한다. 부당한 군기 잡기, 폭행, 폭언 등은 사라져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 뿌리가 튼튼해야 나무가 잘 자란다. 도돌이표를 멈출 때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기사제공 스포츠월드

OSEN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선미가 신곡으로 컴백한다.

‘솔로 퀸’ 선미가 오늘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꼬리 (TAIL)’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번 타이틀 곡 ‘꼬리 (TAIL)’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색다른 리듬감과 캐치한 멜로디가 특징인 이 곡은 ‘보라빛 밤 (pporappippam)’, ‘사이렌 (Siren)’, ‘날라리 (LALALAY)’ 등에서 선미와 합을 맞춰온 히트 메이커 FRANTS와 선미가 공동 작곡을 맡았다.

‘꼬리 (TAIL)’의 안무는 비욘세와 제니퍼 로페즈의 댄서이자 안무가로 활동하는 자넬 기네스트라가 맡았다. 여기에 선미와 오래 합을 맞춰온 안무 팀 아우라가 디테일을 더해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과감하고 디테일한 동작들로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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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꼬리 (TAIL)’의 뮤직비디오는 색다른 오브제를 활용해 과감한 연출을 선보이는 VM PROJECT의 조범진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속 캣우먼을 오마주하여 다양하게 변신하는 선미를 강렬하게 담아내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수록곡 ‘꽃같네(What The Flower)’는 크러쉬, 태연 등과 작업하며 세련된 사운드의 곡들을 선보인 홍소진 작곡가와 선미가 함께 작업한 밴드 사운드의 곡이다. ‘꼬리 (TAIL)’와는 다른 장르의 사운드를 통해 선미의 색다르고 매력적인 보컬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두 곡 모두 선미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선미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담아낸 곡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선미는 오늘 23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날 팬 쇼케이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미의 공식 V-LIVE 채널,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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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선미는 지난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컴백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이후 선미는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 콘셉트 비디오, 앨범 트랙 스포일러 비디오,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티저 콘텐츠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차별화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미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선미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선미는 오늘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꼬리 (TAIL)’를 발매한다. /mk3244@osen.co.kr

[사진] 어비스컴퍼니

"구두약 초콜릿 먹다가 진짜 구두약 퍼먹을라"
재미만 좇은 이색 상품...어린이 안전 관리 '도마'
전문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은 신중히 만들어야"

편의점 CU가 내놓은 ‘모나미매직스파클링’ 음료. 포장부터 내용물까지 유성 매직과 유사하다./CU
편의점 CU가 내놓은 ‘모나미매직스파클링’ 음료. 포장부터 내용물까지 유성 매직과 유사하다./CU

5살 딸을 키우는 주부 정지현씨는 얼마 전 편의점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 그는 "편의점에서 딱풀, 립스틱 모양의 사탕을 팔고 있었다"며 "아이가 이런 걸 먹다가 진짜 딱풀이나 립스틱을 먹을까 봐 불안하다"고 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이색 상품들이 도가 지나치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먹어선 안 되는 학용품이나 구두약 등을 식품으로 재현해 어린이나 장애인, 노인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다.나눔로또파워볼

GS25가 문구 기업 모나미와 함께 출시한 '모나미매직스파클링' 음료는 유성 매직의 외형을 그대로 본 따고, 음료 색도 빨간색, 검은색으로 잉크색을 재현했다. 세븐일레븐은 립스틱과 딱풀 모양의 사탕을 출시했는데, 외형과 내용물이 실제 제품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정교하게 구현됐다. CU는 말표 구두약 깡통에 초콜릿을 넣은 상품을 내놨다.

편의점들은 재미와 즐거움을 찾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2004년생)를 겨냥해 이색 상품들을 내놓았다고 했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브랜드나 상품을 조합할수록 이목을 더 끈다는 게 편의점들의 설명이다.

실제 이색 상품은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CU는 곰표 팝콘, 말표 맥주 등 이색 협업 상품을 2019년 70가지에서 지난해 400가지로 늘린 결과,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650% 증가했다. GS25가 지난해 10월 대상 청정원과 함께 선보인 '미원맛소금 팝콘'도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가 팔렸다.

어떤 게 진짜일까? 립스틱 사탕(윗줄 왼쪽)과 진짜 립스틱, 딱풀 캔디와 딱풀, 말표 초콜빈.(윗줄부터 시계방향)./세븐일레븐, CU
어떤 게 진짜일까? 립스틱 사탕(윗줄 왼쪽)과 진짜 립스틱, 딱풀 캔디와 딱풀, 말표 초콜빈.(윗줄부터 시계방향)./세븐일레븐, CU

하지만 소비자들은 유통업계가 '재미'를 위해 식용이 불가능한 제품 용기를 식품에 사용하는 것이 어린아이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한 네티즌은 "먹지 않는 것과 먹어도 되는 것은 생활 속 인상으로 구분되는 건데, 이런 제품은 규칙을 헤집어 놓는다"고 지적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아동이 딱풀 모양 사탕이나 구두약 통에 든 초콜릿을 먹다 보면, 상품 구분에 혼란이 생겨 진짜 구두약을 먹을 수도 있다"며 "이런 상품이 아이들에게 자주 노출되면, 보호자가 제대로 지도하기가 어려워진다. 사탕이나 초콜릿처럼 아이들이 즐겨 먹는 식품은 신중히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아동 보호 차원에서 규제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어린이용 콘텐츠의 광고를 규제하듯, 아동이 즐겨 먹는 품목에 이색 상품을 만들지 못하도록 제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식품 포장지에 ‘아동이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식의 경고문을 넣는 것도 대안으로 제기된다. 현재 출시되는 이색 상품 중에 이런 경고문이 들어간 상품은 없었다.

이 교수는 "최근 이색 상품이 인기를 끌다 보니, 신중한 고려 없이 재미만을 위해 제작돼 판매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라며 "예방 차원에서 유통업체들의 자발적인 시정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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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기자 keys@chosunbiz.com
빵·햄버거·즉석밥 등 줄줄이 인상.. 장보기 겁나네
쌀값 오름세가 계속되자 식품업체들이 즉석밥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2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즉석밥이 진열돼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쌀값 오름세가 계속되자 식품업체들이 즉석밥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2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즉석밥이 진열돼 있다.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가공식품과 외식업계 가격 인상은 이제 막 시작됐다.”

곡물 가격 상승으로 빵, 햄버거, 즉석밥 등 주요 가공식품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미국의 역대급 한파 등으로 곡물값 안정이 요원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장기화 등으로 먹을거리의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이 크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국제 유가, 인건비, 곡물 원매가 등 생산 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가격 상승 압력이 세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곡물값 급등에 가공식품 도미노 인상

22일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밀 가격은 t당 239달러로 지난해보다 16% 가격이 올랐다. 옥수수와 대두는 214달러, 505달러로 각각 전년 대비 44%, 54%씩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원자재 곡물값은 3~6개월 시차를 두고 생활 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올 하반기 장바구니 물가가 더 팍팍해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지난해 8월부터 이상기후, 코로나19 등으로 꾸준히 오른 곡물값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에 걸쳐 제품값을 연쇄적으로 밀어올렸다. 한국맥도날드는 25일부터 버거 등 30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2.8% 올리기로 했다. 앞서 롯데리아는 가격을 1.5% 인상했다. 이번 주에는 CJ제일제당이 즉석밥 가격을 6~7% 올린다. 오뚜기도 즉석밥 3종 가격을 7~9% 올릴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빵값을 평균 5.6% 인상했고 뚜레쥬르는 지난달 9% 인상을 단행했다.

●8월부터 우유 원유값도 올라… 제과업 타격

오는 8월부터는 우유 원유 가격도 오른다. 원유 가격은 낙농업계 요구로 ℓ당 1034원에서 1055원으로 21원(2.3%)이 오를 예정이다. 계란도 수입 확대에도 여전히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특란 10개 도매가는 2005원으로 전년 대비(1174원) 70.8% 비싼 가격에 거래됐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우려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미뤄 왔지만 계란값이 크게 오른 데다 우유 가격 인상도 예정돼 있어 제과업계나 유제품 생산 업계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국민 간식’ 치킨 값도 불안하다. 한국육계협회 따르면 치킨 조리에 사용하는 닭고기 9·10호(부분 육)는 ㎏당 3308원(18일 기준)으로 3개월 전보다 16.2% 올랐다. 치킨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본사 부담으로 치킨 가격 상승을 막고 있는 상태다. 한 예로 BHC는 AI로 인한 지난 1월 육계 가격 인상폭 20억원을 본사에서 전액 부담하고 3월까지 4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라면도 들썩…“하반기 식료품 인상 본격화”

‘서민 물가의 바로미터’인 라면값 인상도 거론된다. 주재료인 밀과 팜유 가격이 크게 올라서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곡물 가격 상승 강도를 감안하면 하반기부터 국내 식료품 가격 인상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곡물 가격이 조기에 안정되는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식료품 가격 인상은 장기간에 걸쳐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파워볼실시간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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