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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2-19 08:33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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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뉴스1) 이동원 기자 = 18일(현지시간)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있는 NASA 제트추진연구소에서 NASA의 인버런스 탐사선 팀원들이 화성 착륙에 성공했다는 확인을 받은 후 환호하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ET Propulsion Laboratory) 본부는 동부시간 오후 3시55분경 "터치다운 확인"이라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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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반기 기준…백인보다 흑인·히스패닉 기대수명 감소폭 더 커



미국 뉴욕에 설치된 코로나19 희생자 추모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 상반기 미국인들의 기대수명이 1년 줄어들며 77.8세로 낮아졌다고 CNN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는 이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상반기 전체 미국 인구의 기대수명이 77.8세로 떨어지며 2006년과 비슷한 수준이 됐다고 밝혔다.

미국인의 기대수명이 14년 전 수준으로 후퇴한 것이다.

이번 기대수명 추정치는 CDC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잠정 사망자 데이터를 이용해 내놓은 첫 통계다.

기대수명의 감소와 함께 인종·민족성에 따른 기대수명의 불평등은 더 심화했다.

2019년과 견줘서 흑인의 기대수명은 백인의 약 3배인 2.7년이 줄었다. 또 히스패닉의 기대수명은 백인의 약 2배인 1.9년이 감소했다.

CNN은 "흑인과 백인 사이의 기대수명 격차는 최근 몇 년 새 줄어 왔으나 이번 수치는 이런 진전을 일부 거꾸로 되돌렸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기대수명의 감소에 중대한 요인이 됐다고 말하고 있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지금까지 49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데다 지난해 평년치와 비교한 초과 사망자 수는 이를 상회했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의 아일린 크리민스 교수는 "기대수명의 1년 감소는 이것(코로나19)이 얼마나 심각했는지에 대해 진정한 감을 주지 않는다"며 "실제로는 수백만년의 기대수명을 상실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민스 교수는 현 추세대로라면 코로나19가 암이나 심장병보다 더 많은 사망을 유발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지난 40년간 미국에서 기대수명은 완만하게 증가했지만 드물게 감소하기도 했다고 말한다고 CNN은 전했다.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가 크게 유행했던 2014∼2017년 사이에는 기대수명이 3분의 1년 감소하기도 했다.

또 그 이전인 1980년대 이전의 기대수명 추정치는 다소 들쭉날쭉했지만 제2차 세계대전 이후를 놓고 볼 때 기대수명의 감소 폭은 1년이 채 안 되는 시간∼3년의 범위 안에 들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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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여신강림'서 냉미남 '이수호' 역할

"외모 칭찬, 감사하면서도 쑥쓰러워"

"아스트로 컴백 준비에 매진중"

뉴시스
[서울=뉴시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 (사진 = 판타지오) 2021.2.1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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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연기와 아이돌 병행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하지만 욕심쟁이라서 그런가, 둘 다 잘하고 싶어요."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는 "연기하는 것도 재미있고, 아이돌 무대도 재미있다"며 가수와 배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tvN 수목극 '여신강림' 종영 기념 온라인 인터뷰로 만난 차은우는 "사실 '여신강림'이 종영했다는 게 실감이 잘 안 난다"며 드라마에 푹 빠졌던 모습을 전했다.

지난 4일 종영한 '여신강림'에서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냉미남 '이수호'로 변신, 호평 받았다.

원작 웹툰의 드라마화 전부터 '이수호=차은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화제가 됐다. 방영 후에도 만화 속 캐릭터가 그대로 나온 듯한 '만찢남' 호평을 들으며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차은우는 "사실 웹툰을 잘 몰랐는데 '아스트로' 멤버들이 나랑 비슷한 웹툰 속 캐릭터가 있다고 해 여신강림 속 수호를 처음 접했다"며 "신기하게도 1,2주 있다가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캐스팅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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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 (사진 = 판타지오) 2021.2.1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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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로서 행복했다"는 그는 수호 역을 위해 '눈'에 중점을 많이 두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수호의 서사를 푸는 데 있어 가장 포인트는 눈이었던 것 같다.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눈을 통해 친구의 죽음이나 아버지와의 갈등이 느껴졌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실제 수호와의 싱크로율을 묻자 "반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며 "수호는 너무 멋있는 친구라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싶어 연구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저도, 수호도 운동을 좋아한다는 점은 똑같았던 것 같다. 극중 정통 주짓수는 아니었지만 기술 같은 걸 간접적으로 익히다보니 흥미도 생기고, 액션도 재미있었다."

'수호 역에 차은우 말고 다른 사람은 생각나지 않는다'는 반응을 들었을 때 가장 기뻤다. "가장 뿌듯하고 좋았던 반응이에요. 그 인물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에게 있어 최고의 칭찬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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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 (사진 = 판타지오) 2021.2.1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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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을 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는데 하면서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은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재밌는 사람이다, 이런 이야기도 들었는데, 앞으로도 많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차은우에게도 외모 콤플렉스가 있을까.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진 통통했다. 또 축구, 농구를 좋아해서 햇볕 아래서 타는 줄 모르고 놀다보니 여름엔 까무잡잡해지고 겨울엔 하얘지고를 반복했다. 외모 콤플렉스였는진 잘 모르겠지만 가족들과 종종 옛날 사진들을 보며 그런 얘기들을 하곤 한다."

극중 임주경(문가영 분)에게 불러준 애교 만발 '오또케 송'이 화제가 됐다.

그는 "대본을 보고 좀 놀랐었다. 실제 촬영까지 배우들끼리 놀리고 장난도 많이 쳤다"며 "좀 많이 부끄러웠는데, 여러 테이크를 갔다. 그 당시에는 길게 느껴졌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훅 지나간 느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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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 (사진 = 판타지오) 2021.2.1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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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하트 두개 만드는 걸 혼자 연습하고 촬영 때 쭈뼛쭈뼛 했는데 아무도 캐치를 못했었다. 하하. 평소에 애교가 많은 성격은 아닌 것 같다."

문가영과는 원래 알던 사이여서 어색하지 않아 금방 몰입할 수 있었다. 그는 "처음 본 사람이었으면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했을텐데 아는 사이라 빨리 집중할 수 있었다"며 "키스신이나 애정신은 수호로서 생각하고 다가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황인엽과는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 특히 후반부 가서는 서로 장난치는 부분이 많았다"며 "애드리브도 많고, 티격태격 투닥투닥 하며 서로 '찔찔이'라 부르기도 하고, 호흡이 좋았다. 즐거웠다"고 전했다.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아이돌 활동과 함께 드라마 '최고의 한방', '복수노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등에도 나왔다. 현재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배우는 캐릭터로 보여지다 보니 좀 더 편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또 상상하는 걸 간접적으로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다"며 "아이돌 활동은, 저도 있지만 멤버들도 있어서 팀으로서의 모습을 중시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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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 (사진 = 판타지오) 2021.2.1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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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를 할 때는 자투리 시간에 드라마, 영화를 보며 연기에 대한 생각을 한다. 연기할 때는 무대 영상을 보면서 가수에 대한 생각을 한다. 그렇게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며 지치지 않게 하고 있는 것 같다."

가수, 배우 두 가지 다 매력적이지만 성격이 조금 다르다는 분석이다. 그는 "가수는 무대 위에 오면 팬들의 환호성이나 박수 등 반응이 바로 오는데 연기는 온에어 이후 피드백이 있지 않나"라며 "가수는 '훅' 들어오고, 배우는 '스으윽' 들어오는 느낌"이라고 웃었다.

"연기와 아이돌을 병행하는 게 쉽지많은 않다.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지만 연기할 때도 재미있고 아이돌 무대도 재미있다. 욕심쟁이라서 그런가, 둘 다 잘하고 싶다."

"아이돌 출신이어서 보는 시선은 다 다를 수 있다"며 "거기에 너무 연연하고 신경쓴다기보다는, 캐릭터에 맞게 제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차근차근 보여주려 한다"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하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언젠가 멋진 차은우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이번 여신강림도 스물넷의 차은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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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 (사진 = 판타지오) 2021.2.1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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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양한 연기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 "여신강림을 통해 학원물이지만 다채로운 장르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봤다"며 "다음 작품으로는 코미디나 액션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파워볼게임

'얼굴 천재'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외모 칭찬이 빠지지 않는다. 그는 "기분 좋고, 감사하면서도 부끄럽기도 하다"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 않나. 외모 칭찬을 즐기진 않는 것 같다"고 쑥스러워 했다.

'아스트로' 외 유닛 활동도 해보고픈 마음이다. "'문빈&산하' 유닛을 보면서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스트로 색깔도 있지만 유닛은 또 다른 색깔이 있는 것 같다"며 "기회가 되면 나중에 유닛 활동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일단 지금은 아스트로 컴백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곧 컴백하는데, 많이 기대해 주세요."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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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 단순화·영업금지 최소화 추진…5단계→'생활방역+3단계' 변경 가능성
단계별 모임제한 인원 조정할듯…'3∼20인이상 금지' 방안 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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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8일 서울 한 임시선별진료소 바닥에 붙은 거리두기 안내문이 낡은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1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3월부터 시행하려는 집합금지를 최소화 거리두기 개편안을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으로 재검토하고 있다. 2021.2.18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장우리 기자 =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를 단순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8일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체계 개편 방향을 설명했다.

◇ 거리두기 단계 줄이고 기준은 완화…'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정부는 우선 현행 5단계(1→1.5→2→2.5→3단계) 체계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이는 현행 체계가 '0.5단계' 차이로 세분화돼 위험성을 인지하는 게 쉽지 않고 단계별 대국민 행동 메시지를 명확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강화된 의료역량을 반영해 단계 기준도 완화한다.

중수본은 현재 코로나19 중환자 전담 병상을 1천100개∼1천200개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3주간 확진자가 매일 1천200명∼1천500명씩 발생해도 의료 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서민 경제 피해를 우려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률적인 집합금지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대신 대규모 감염을 막기 위해 인원 제한 등으로 밀집도 조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각 시설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한 번만 위반해도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고 관련 협회 및 지역 차원에서도 방역관리 강화를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방역수칙 위반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강화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캠페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관련 협회·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단계 구분 없이 각 시설이 준수해야 할 기본 방역수칙도 마련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개인활동 가운데 외출, 모임, 행사 등 감염 위험이 높은 활동은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일부 규제하기로 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사적)모임금지도 정식으로 거리두기 단계에 편입시키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서 시행하는 '소셜버블'(Social Bubble)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소셜버블은 동거 가족과 매일 마주치는 직장동료 등 10명 미만의 소규모 집단을 뜻하는데 거리두기에 도입되면 이 외엔 만남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만나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손 반장은 "매일 얼굴 보지 않는 사람은 두 명이든, 세 명이든 (만남이) 위험하다는 개념"이라며 "현실에서 작동이 가능한지 고민인데 모임 규제에 대해선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는 백신 접종 및 치료제 개발과 연계한 기준은 담기지 않는다.

중수본이 이날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거리두기와 관련해선 3단계 개편 방안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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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앞서 지난 9일 열린 거리두기 개편 토론회에서 현행 5단계를 생활방역(0단계)과 1·2·3단계로 구성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제안했다.

기 교수는 사적모임 규제와 관련해선 안정적 현상이 유지되는 생활방역 단계에서는 20인 이상의 사적모임을 금지하고 이후 1단계 때는 10인 이상, 2단계 때는 5인 이상, 3단계 때는 3인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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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 사진]


◇ 다중이용시설 위험도 분류·영업제한 기준 마련·손실보상은 과제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덕분에 지난해 '2차 유행'과 현재 진행 중인 '3차 대유행'의 확산세를 억제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산업부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면적인 록다운(봉쇄)을 지양하다 보니 서비스 업종에 규제가 집중되는 문제가 있었고, 이에 따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더욱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영업시설의 경제적 피해에 더해 업종·시설 간 형평성 문제도 불거졌다.

정부가 방역의 패러다임을 '자율'과 '책임' 기조로 전환키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번 개편 과정에서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정부는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큰 시설을 '중점관리시설'로 지정해 방역관리를 강화하려고 하는데 우선 분류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게 대표적 문제로 꼽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재 50명 규모의 전문가 그룹과 함께 재분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문제는 분류 자체가 어려운 업종이 적지 않아 방역의 '사각지대'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파티룸, 감성주점, 헌팅포차, 종교시설 운영 미인가 교육시설 등이 업종 분류가 어려운 대표적 사례에 속한다.

이처럼 방역관리가 어렵다 보니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난 뒤 방역당국이 뒤늦게 대처에 나서는 일이 반복되는 상황이다.

손 반장은 이와 관련해 "거리두기 체계를 재편해도 '사각지대성 업종'이 계속 발견되는 문제를 피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방역대응에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이에 사적모임 제한 규모,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의 '기준선'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장기간 영업을 하지 못한 시설에 대한 손실보상도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과제다.

현행 감염병예방법에는 보상 관련 문구가 전혀 없다. 현재 이 법에 보상 규정을 넣을지, 아니면 특별법을 별도로 제정할지 등을 두고 국회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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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위안부 문제 일방적 정부 책임? 동의 못해"
김기현 "내가 언제 그런 질문 했나..왜 그렇게 대답"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경을 쓰고 있다. 2021.2.1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경을 쓰고 있다. 2021.2.1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땀을 뺐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위안부 문제 관련 질문에 정 장관이 답변을 내놓는 과정에서 '진실공방' 양상이 벌어지면서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외통위 전체회의 질의응답 순서에서 정 장관에게 "2015년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직접 얘기했다"며 "절차적, 내용적 중대한 흠결이 있다고, 그에 따라 화해 치유재단을 해산시켜버렸다"고 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일관되게 합의를 파괴하는 행동과 언행을 다 해놓고 '합의를 파기하거나 재협상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율배반적인 발언을 계속해왔다"며 "이 말은 1빼기 1은 1이라고 고집하는 것이다. 1빼기 1은 0인데"라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결국 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부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해놓고 해결이 안 되니까 반일감정만 극대화 시켜 국내정치용으로 이용했다"며 "협상은 대상이 아니라고 하는 교묘한 말장난을 앞세우면서 현재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상황만 악화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께서는 법원이 위안부 배상판결을 한 것에 대해서 '곤혹스럽다'고 했다. 곤혹스럽다는 게 판결 내용이 곤혹스럽다는 것인가, 아니면 시기적으로 곤혹스러운 시기에 판결이 났다는 것인가"라고 정 장관에게 물었다.

이와 관련 정 장관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우리 정부의 책임도 물론 있다"며 "그러나 근본적인 책임은 어디에 있는지 의원님도 잘 아실 것"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이 "제가 질문한 것은 대통령의 발언"이라며 다시 묻자, 정 장관은 "대통령의 발언 내용은 이 상황이 굉장히 안타깝다는 말씀"이라며 "우리가 위안부 문제를 우리 피해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서 일본 측을 계속 설득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어 "일본은 잘 아시는 것처럼 과거에 자기들이 밝혔던 과거사에 대한 반성, 또 뉘우침을 일체 안 하고 있다"며 "그게 근본적으로 일본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 우리 정부가 잘못했다고 질책하는 것은…"이라고 말했다.

또한 "물론 책임은 느낀다 그러나 일방적으로 한국 정부가 잘못했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내가 언제 우리 정부가 잘못했다고 했느냐"라며 "일방적으로 우리 정부가 잘못했다고 질문했습니까. 왜 그렇게 말씀하시냐"며 고함을 쳤고, 정 장관은 "의원님이 말한 것을 종합적으로 의사록을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짧게 답했다.파워볼실시간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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