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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0 16:07 조회3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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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정말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좋겠다.”

강동원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 개봉 인터뷰를 진행했다. ‘반도’는 천만 영화 ‘부산행’의 후속편이자, 코로나19 시대 올 여름 처음으로 개봉되는 대작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동원은 관객들이 ‘반도’를 “정말 재미있게 즐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반도’는 강동원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좀비물이다. 그동안 영화에서 액션을 보여준 적은 많았지만 강동원과 좀비물의 만남은 신선하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부산행’의 후속편이기에 더욱 많은 관심 속에서 개봉하게 됐다.

강동원은 ‘반도’ 출연에 대해서 “(연상호 감독님을 만날 때)미리 정보를 듣고 갔다. ‘부산행’ 속편을 준비 중이라는 것을 알고 갔다. 처음에는 ‘부산행’ 속편이라고 해서 배우로서 크게 호기심이 발동하는 프로젝트는 아니었다. 전작이 있고, ‘부산행’이 워낙 신선했기 때문에 궁금하긴 했다. 만약 ‘부산행’과 비슷한 스타일이면 배우로서는 호기심이 떨어진다”라며, “감독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했고, 감독님에 대해서 궁금했다. 여러 가지 소문이 있다 보니까. 촬영 현장이 항상 빨리 끝난다는 것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해서 그게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동원은 “감독님이 공유해주시는 ‘반도’에 대한 비주얼적인 요소들이 굉장히 이미 확고했다. 그렇다면 굉장히 차별화되는 괜찮은 속편이 나올 수 있겠다 생각했고 시나리오를 읽고 굉장히 좋았다. 시나리오 구조가 굉장히 좋았다. 내가 바로 미국으로 출국해서 화상 통화를 하면서 많이 준비했다”라고 작업 과정을 전했다.

강동원은 “아무래도 속편은 더 나은 속편을 만들어야 한다. ‘부산행’을 좋아해주셨던 분들을 어떻게 만족시킬 수 있을까가 가장 큰 부담이었다. 시나리오를 읽었을 대 그 부담감이 해소가 됐다. 감독님과 비주얼적인 것을 공유하면서 많이 괜찮아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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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를 통해서 연상호 감독과 처음 작업하게 된 강동원은 연 감독의 가치관에 반했다. 강동원은 “만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분이 가진 가치관이 굉장히 좋았다. 본인은 스태프들을 그렇게 힘들게까지 하면서 좋은 영화를 찍고 싶지는 않다고 하더라. 좋은 영화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것은 싫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신선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비슷한 지점도 있었다. 그래서 굉장히 좋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동원은 “아무리 감독님 현장의 분위기 좋다는 말을 많이 듣기는 했지만, 언젠가 한 두 번은 감춰왔던 히스테리컬한 지점이나 분노를 드러내지 않을까 항상 생각했다. 그런데 한 번도 없어서 굉장히 놀랐다. ‘좋은 사람이구나’ 생각하게 됐다. 되게 편한 사이다. 편하면서도 아주 가깝다고 하기 그렇지만, 진짜 친구처럼 형, 동생하는 사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굉장히 편안한 것 같다. 배우를 편안하게 해주는 스타일이다. 서로 농담을 많이 한다”라고 전했다.

연상호 감독과 첫 작품을 성공적으로 완성한 강동원. 작품 제안이 온다면 다시 호흡을 맞추고 싶은 마음이 있을까?

강동원은 “촬영 중간에 그런 이야기를 했었다. 촬영이 4시쯤 끝날 계획으로 잡혀 있었는데 그날 진행이 빨랐다. 첫 테이크부터 진행이 너무 빠른 거다. 카메라도 잘 맞고 배우들 연기도 잘 맞아서 스태프들이 점심을 미루고 빨리 끝내자고 합의를 봤다. 정말 빨리 끝났는데 스태프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그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계속 같이 하자고 했다. 너무 기분이 좋더라”라며 웃었다.FX시티

사실 강동원은 평소 좀비물보다 오컬트 장르를 더 좋아했다. 그런 그가 연상호 감독과 ‘반도’ 작업을 하고 좀비물의 매력을 느끼게 됐다고.

강동원은 “평소에 좀비 영화를 그렇게 즐겨보지는 않았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는데 오컬트 장르를 더 좋아한다. 좀비 영화는 덜 무섭다는 느낌이다. 내가 공포영화를 제일 좋아하는 장르 중 하나다. 그런데 배우로서 내가 좋아하는 장르만 하거나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한 번 해보고는 싶었다. 보는 것과 만드는 것은 다르니까. 영화를 만들면서 왜 좋아하는지 알게 됐다. 오컬트보다 심리적으로 쪼는 게 덜하는 게 있고, 액션적인 측면이 강하고 그렇다 보니까 좀 더 상업적인 느낌도 있고 그래서 오히려 좀비 영화를 찍으면서 좋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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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는 ‘부산행’을 봤던 관객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것과 함께 코로나19 시국에 월드와이드로 처음 개봉되는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부담감이 있다. 침체된 극장가를 살릴 구원투수로 무거운 미션을 받게된 것. 강동원은 모두가 힘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아쉬운 점도 있지만 결과를 궁금해했다.

강동원은 “지금 거의 약간 큰 영화가 세계에서 거의 코로나19 이후로 첫 개봉 영화다. 나도 궁금하다. 정말 월드와이드로 개봉하는 첫 영화다 보니까. ‘테넷’이 끊을 줄 알았는데 우리가 먼저 해서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아무래도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까 지킬 건 지켜야한다.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다.

‘반도’는 K좀비물의 바이블로 불리는 ’부산행’의 속편으로 주목받았고, 또 2020년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서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 코로나19로 인해 영화제 개최가 취쇠되면서 아쉽게 레드카펫에 선 강동원을 볼 수는 없게 됐다.

이에 대해서 강동원은 “그건 굉장히 아쉽긴 했다”라며, “칸에서 영화를 굉장히 좋게 봤다고 중간에 들었다.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어째든 초청작으로 발표되긴 했지만 영화제 자체가 열리지 않아서 아쉽하다. 하지만 그 분들은 얼마나 힘들겠나. 배우로서 그런 영화제에 초청받는 게 굉장히 영광스러운 자리니까 가고 싶었지만 많이 아쉽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동원은 ‘반도’에 대해서 “내가 영화 현장에서 현장 편집본을 많이 보는 편이라 어떨 때는 지켜울 때가 있다. 너무 많이 보고 알고 있어서. 그런데 이번 영화 같은 경우 그런 게 없었다. 관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이야기”라며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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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는 영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담았다. 위험을 무릎쓰고 폐허가 된 반도로 돌아온 자와 그곳에서 들개처럼 살아남은 자, 그리고 들개 사냥꾼을 자처하며 좀비보다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버린 미쳐버린 자들까지, 저마다의 얼굴로 살아남은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이 긴박한 이야기 속에서 펼쳐진다.

극 중 강동원은 폐허의 땅에 미션을 안고 돌아온 처절한 생존자 정석 역을 맡았다. 정석은 전대미문의 재난으로 가족을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왔지만 반도로 돌아와 살아남은 자들과 함께하며 조금씩 변화하는 인물이다.

작품 개봉과 함꼐 강동원을 따라 다니는 비주얼에 대한 관심은 이번에도 뜨거웠다. 새 작품을 내놓을 때마다 매번 비주얼이 언급되는 대표 미남 배우 강동원은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다.

강동원은 “별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다. 내가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거고, 모자란 지점이 있으면 다음에 더 잘하면 되는 거고. 그런 측면에서 매우 단순하게 생각한다”라며, “그런 것은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다른 배우들이 할 수 없는 역할을 내가 할 수도 있을테고, 다른 배우들이 하는 것을 내가 못할 때도 있을 거다. 모든 배우들이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배우들마다 맞는 쓰임이 있고 자기 쓰임을 확장해가면서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특히 강동원은 ‘반도’ 제작보고회 당시 공개된 사진으로 일었던 비주얼 논란(?)에 대해서도 “그 날 아침에 그렇게 이상하지 않았다. 사진이 이상하게 나왔다. 동영상으로 보시면 그렇게 이상하지 않다. 우리도 다들 사진 보고 ‘이게 뭐야?’, ‘이게 누구지?’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 대해서 “가끔 많이 있었다. 약간 실험하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그렇다”라며 웃었다.

강동원은 비주얼에 대한 관심이나 이로 인한 스트레스보다는 여러 장르에 출연하며 도전을 즐기는 배우로 성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었다. 도전을 좋아하기에 비슷한 장르와 역할보다는 새로운 캐릭터와 연기에 끌린다는 것.

강동원은 “나는 도전하는 것을 즐기는 스타일이다. 성격이 뭔가 새로운 것을 하지 않으면 못 참는 성격이다. 내가했던 것을 또 비슷한 것을 하는 걸 못 참는 성격이고 재미도 없다. 언젠가 내가 다시 해보고 싶다는 기분이 들면 하는 성격이다. 계속 다른 걸 하는 게 재미있다. 비슷한 장르 들어오면 재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한테 없는 측면인데 해보고 싶다. 계속 안 해버리면 나중에 나이 들어서 진짜 다양한 캐릭터를 못할 것 같다. 계속 다 해나가면서 나한테 없는 지점이 있는 캐릭터도 쳐내고 싶다. 다양한 캐릭터나 장르를 다 할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미래적인 측면이 있다. 나중에 다 잘하고 싶다. 지금 당장은 부족하고 힘든 지점도 있다. ‘마스터’ 같은 경우가 나에게 많이 없는 측면의 캐릭터다. 그런 것들도 깨부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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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쌓아올린 내공으로 강동원이 원하는 미래의 배우상은 ‘모든 캐릭터를 잘해내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노력하고 있는 강동원이다.

강동원은 “(원하는 배우상은)항상 생각하는 게 있다. 모든 캐릭터를 아주 잘 해내고 싶다는 것이다. 배우로서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 정말 다양한, 다른 모습으로 연기할 수 있는”이라며, “많이 갈고 닦아야 한다. 그래서 부딪히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동원은 예비 관객들에게 ‘반도’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강동원은 “정말 그냥 재밌다. 진짜 재미있으시라고 만든 영화다. 극장와서 보시고 정말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큰 사회적, 정치적 메시지를 고려하고 만든 영화는 아니다. 정말 인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서 만든 영화라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좋겠다. 다들 안전하게 영화 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마련된 해외입국자 전용대기소에서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최근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는 것과 관련해 위험 국가에서 한국으로 입국할 때 48시간 내 발급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달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달 13일부터 방역강화 대상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 시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한 유전자검사(PCR)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됨에 따라 해외유입을 통한 확진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모든 해외입국자는 2주간 자택 또는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되고 입국 3일 내 전수진단검사를 받고 있어 국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나 격리와 치료 등이 필요한 만큼 우리 방역과 의료체계에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홀짝게임

정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위험도를 평가해 방역강화 대상국을 지정하고 비자와 항공편 제한 등의 조치를 시행해 왔다. 일주일 단위로 입국자 중 확진 비율과 해당 국가의 코로나19 발생률 등을 고려해 대상국을 정한다.

다만 어느 나라가 대상국인지는 외교적 관계를 이유로 들며 밝히지 않았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방역강화 대상국에서 출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고 이미 재외공관을 통해 안내되고 있다”며 “국내에서 국가에 대한 정보를 굳이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확인서는 재외공관이 지정한 해당국의 의료기관에서 발급받는다. 하지만 해외에서 받은 음성확인서가 믿을 만하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사전에 음성확인서를 요청하는 입국자들에 대해서도 국내에 들어오면 모든 입국자와 똑같이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들어올 때 그 나라에서 한 번 PCR 검사 음성을 받은 게 확인되고 들어와서도 한 번 더 검사해 PCR 검사 음성임을 확인하고 격리조치도 받는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이번 조치가 개방성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입국절차를 강화해 입국수요를 줄이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계절 노동자 같은 요인들로 특정 국가에서 확진 환자들이 많이 들어오는 현상이 최근 나타나고 있다”며 “자국민이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들어오는 외국인 환자들이 문제이므로 엄격하게 PCR 음성확인서를 요청을 해서 입국수요 자체를 최소화시키는 쪽으로 조절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이날 방역당국은 자가격리자 출국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0대가 별다른 제지를 받지 않고 미국을 다녀온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를 막기 위해 출국 심사 때는 출입국관리시스템을 통해 격리기간이 끝나지 않은 사람을 선별하고 법무부와 행정안전부가 이를 교차검증하기로 했다.

다만 중도 출국을 원천 차단하면 오히려 출국이 필요한 이들에게 무단이탈 동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주변인의 임종이나 장례식 등 출국이 필요하다고 지자체장이 승인하는 경우에는 음성 진단과 공항 이동과정 관리를 전제로 출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여름철 폭염 쉼터 등으로 활용되는 사회복지 이용시설에 대해 일부 운영을 재개하는 안도 발표했다. 휴관중인 복지관과 경로당, 노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7개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준비사항을 점검한 후 20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도록 했다. 다만 고위험자인 노인이 이용하는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은 이용자 수를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 이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할 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운영하도록 했다.

서울 관악구 소재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이동식 선별진료소에서 학생들이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멈춘 학교가 전국 476개교로 집계됐다.

10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유치원 347개원, 초등학교 73개교,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1개교, 특수학교 5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총 476개교로 지난 9일보다 1개 학교가 줄어들었다.

이중 80%에 육박하는 380개교(79.7%)가 광주에서 나왔다. 광주에서는 최근 북구 일동초등학교와 용주초등학교에서 학생 감염자가 발생하며 관내 유치원과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북구는 고등학교를 제외한 관내 모든 교육시설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고 1~2학년은 13일부터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한다. 입시일정이 촉박한 고3 학생들은 그대로 등교수업을 실시한다.

광주 교육당국은 이날 초·중학교와 고1∼2, 특수학교에 대한 부분 등교수업을 여름방학 전까지로 연장했다. 초·중학교의 경우 전체 학생의 3분의 1, 고1∼2는 3분의 2만 등교하고 나머지는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관내 총 284개 유치원은 오는 17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에서도 10일 동구 59개교와 서구 28개교 등 모두 87개교가 등교를 중지했다. 서구 관내 유치원은 이날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7개교, 서울 3개교 등 모두 10개교가 등교수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경기의 경우 성남과 의정부 학교들이, 서울에서는 중랑구와 노원구, 송파구에서 등교수업 중단 학교들이 나왔다.

지난 9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2만335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접촉자 등 보건당국 격리 중인 학생이 422명이다. 등교 전 발열 등 증상이 발현돼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이 1만9725명, 등교했다가 의심증상이 나타나 귀가한 학생이 3206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수출규제 등 한일갈등 이유로 유명희 본부장 '견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2020.6.24/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 정부가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전 나이지리아 재무장관(66)을 지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신문은 10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 "일본 정부는 이번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았으나 유럽 국가들과 연대해 나이지리아 후보를 추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면서 "세계은행(WB)에서 25년 간 근무한 오콘지이웨알라 후보의 국제적 지명도가 높다"고 전했다.

지난 8일 후보 등록이 마무리된 WTO 사무총장 선거엔 한국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53)과 오콘지이웨알라 전 장관을 비롯해 모두 8명이 출마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현재 한국과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문제와 수출규제 강화조치 등을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어서 "한국 후보를 지지하는 데는 저항감이 강하다"는 게 마이니치의 설명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유 본부장이 일본의 대한 수출규제 강화조치와 관련한 WTO 제소 절차를 주도했다는 점을 들어 "WTO 사무총장에 당선되면 일본으로선 성가신 일이 된다"고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 내에선 "유 본부장이 사무총장에 당선되면 향후 WTO에서 한일 간 분쟁이 본격화될 경우 일본에 불리한 판결이 내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전 나이지리아 재무장관 <자료사진> © AFP=뉴스1

이와 관련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WTO 사무총장 선거는 어디까지나 인물 중심이다. 한일 간 현안은 사무총장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서도 "한국은 WTO 개혁에도 일본이나 미주·유럽만큼 관여하지 않았고, 유씨의 지명도 또한 낮다. 그런데도 일본 언론은 유씨를 크게 다루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지통신은 "WTO에선 '만장일치'가 원칙이기 때문에 (유 본부장이 당선되려면) 일본의 지지가 필수적"이라면서 "그러나 한일관계는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번 WTO 사무총장 선거는 임기가 아직 1년이나 남은 브라질 출신의 호베르투 아제베두 총장이 지난 5월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치러지게 됐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Δ주요 각료 경험자로서 Δ영어가 능통하고 Δ무역 등 분야에서 국제적 지명도가 높은 '적임자'를 찾지 못해 일찌감치 이번 선거에 후보를 내는 걸 포기했다고 한다.

WTO 사무총장 선거는 오는 15~17일에서 WTO 일반이사회에서 후보들의 정견발표과 질의응답을 들은 뒤 회원국들 간의 의견조율을 통해 1명의 후보자가 남을 때까지 압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개 6개월 정도가 걸린다.

이와 관련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일본 경제산업상은 "(WTO 사무총장) 선출과정에 확실히 관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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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LPG 출신 방송인 이세미가 출산 후 몸무게를 공개했다.

이세미는 7월 10일 개인 SNS에 체크셔츠 원피스에 뷔스티에를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세미는 "제 군살 어디있게요? 20대 중후반에는 48kg 30대 후반인 지금은 왜 때문에 65kg일까요?"라며 "팔뚝, 배, 허리, 엉덩이, 허벅지에 붙어있는 사이좋은 내 친구들(지방이들) 저를 절대 배신하지 않네요"라고 체중증량을 고백했다.

이어 "극처방으로 가려주는 옷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만들었지요. 그것도 여성복 디자이너 출신 두 대표님들과 함께 다음주 화요일 주문제작방식으로 공구 오픈합니다"고 알렸다.하나파워볼

한편 이세미는 지난 2012년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이세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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